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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비밀의 숲

비밀의숲 7회 드덕들 의견 분분했던 시목X영검 캐미정리

시목이 워낙 캐미킹이라 시목X여진 , 시목X창준에 이어 시목X은수 커플 럽라로 미는데 시목의 집이라는 조금 노린듯한 장소가 문제이긴 하지만  럽라를 떠올릴 장면이 아니었는데 ....무슨 아침드라마도 아니고 럽라를 떠올리는 건 무리수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영드 <셜록>에서도 셜록과 아이린 애들러의 관계가 생각나긴 했는데 애초에 시목은 영은수와 그녀의 아버지인 영일재를 용의자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영은수의 일방적인 짝사랑이면 몰라도 시목은 영은수에게 어떤 감정이 있다고는 보기 힘든데 이걸 설명해야 하는건가 싶기도함 :)

드라마를 즐기는 방식은 여러가지라 이런 장면으로 럽라로 만들어서 즐기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제발 장르물에서 럽라만 집중해서 찾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럽라찾고 싶으면 공중파 드라마 보면 검사가 연애하는거 나옴 ㅇㅁㅇ 


**스압주의 데이터주의**


(시작부터 누가보면 영검 고백하러 온줄)


처음엔 조심스럽게 누르다가 반응없으니

분노의 띵똥질 시전


시목이 등장하니 영검 뭐 훔치러 온것 마냥 개깜놀 ㅇ_ㅇ;;


남에 집에 연락도 없이 와 놓고 집주인한테

냄새난다고 인상쓰고 입가리는거 영검 인성보소  ( ̄ω ̄)


진짜 얜 먼가 싶었을 듯 ;;;;;;;


물어볼거 있다며 어쨋든 시목's 하우스 입성

긴장과 부끄러움이 있는 상태인데 집에 온거 자체로도 이미 ...ㅋㅋ


영은수가 오늘 서검한테서 구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더니

" 오늘 꼭 처리해야 할게 뭔데 "

겁나 사무적이고 단호박 시목이


(영리둥절) 


영은수가 서검사한테서 자기 왜 막아줬냐는 질문에

대꾸할 가치 없음+피곤+ 귀찮음


" 내일보자 "

(할  말없으면 그냥 집에 가렴)


누가 자기 팔 잡는거 싫어하는 시목

어릴 때 병원에서의 트라우마인지 타인이 자신의 몸에 손대는걸 싫어하는게

사람 손타기 싫어하는 길고양이 같다고 할까 (´~`ヾ)


" 일부러엿죠 

방 뒤진거 선배 의도란거 알릴려고 일부러 끼어든거죠 "


응 "

 

" 핸드폰 누구꺼에요 서검사가 물에 버렸죠 

그거 줍다 젖은거죠 누구껀데요 "

(영검 빼박 답정너 ㅇ_ㅇ)


" 그 답도 알고 왔잖아 " 


" 선배가 했던 말 서검사한테도 해당되는 말이었군요 "


" 무슨말? "


 " 경고랬잖아요 여자 매달아 놓은거

검사장을 벌주는거라고 

선배님 말을 듣고 검사장을 벌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 생각했는데 "


" 옳다구나 떠올랐겠지

니구미에 딱 맞는 사람이 "

(영검 계속 의심의심 중)


딱 이윤범인데 ,,,,


" 놀때 같이 놀고 이제와 배척당한다면

당하기만 할 캐릭터가 아니죠 서검사는 "


" 너도 포기를 모르는 캐릭터지 "


시목이가 봤을 때 영검의 행동은 자신의 아버지를 실각시킨데

연관있는 인범을 범인으로 몰려고 하는게 확실하기에 의심을 안 할수가 없음


" 아직도 날 의심해요? 

피해자 유류품을 숨긴 사람을 두고? "


" 범인이 납치 도중에 핸드폰을 흘렸고 그걸 서검사가 주운 거라면?

만약에 내가 범인이었다면 

혹시라도 서검사가 뭘 목격하진 않았을까 불안해서 미쳤을 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알아낼려고 했을거고 "

>>>> 8회에서 서검사의 말이 진실이라면 시목이가 한 말이 두 개나 맞음 소오름 :::::  


" 이 시간에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오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지? "

개인적으로 이 대사 시목이가 왜 했는줄 모르겠어열,,,,,,,

작가님이 떠먹여준 떡밥인가요 ㅇ_ㅇ/


하....


" 다른 남자한텐 자존심 상할 일도 

앞으로 얼굴 볼 일이 걱정일 일도 선배한텐 괜찮자나요? "


뇌세포 드립부터 사람 속 긁는덴 세계 제이이이이이일^^b 

사회생활에서 영검같은 스타일 진짜 피곤+짜증+싸가지 콜라보임


왠지 약간 상처받은거 같기도 하고 ,,,,,,

시목이 보살설 천사설


내가 여기서 무슨짓을 해도 관심 없으면서 ......

(= 나한테 관심 좀 가져줘?)


질문 없으면 나가 (단호)


" 그쵸? "

자신에 대한 시목의 마음을 떠보는거 같긴한데 ....


" 왜 내가 아무것도 모를거라 생각해? " (은근 나른+다정한 목소리)

아무것도가 제가 생각하는 19금인가요 ?  ///////

아니면 니 생각따윈 다 알고 있으니 

그만 기어오르라는 경고의 의미? (갠적으로는 후자의 의미로 생각댐. 여진에게 하는 태도랑 비교하면)

미드였으면 전자도 가능하지만 여긴 한국이거등요....


네?


예상못한 대답에 손가락 꼬물꼬물

영검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를 못함 ;;;; 


"지금 나가 "

내 집에서 나가라는 뜻인지 

아니면 나도 내 성격(=욕망?)을 통제하지 못하는게 있으니깐 까불지 말아라라는 뜻일까?

영은수의 손을 보는 시선 후 대사하는 디테일까지 완벽 크으으으b


선배가 아무것도 모르는거 아니라서 

조금 기쁘다고 하면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영검이 시목에게 확실한 이성적인 호감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는 빼박대사)


 ::::::시목이 왜 계속 가방들고 이야기해..?  (・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