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9

(11)
파리여행 : 파리 개선문, 샹제리제 거리, 몽테뉴 대로 콩코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과 개선문(arc de triomphe) 사이의 샹제리제 거리는 럭셔리한 쇼핑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관광객들이라면 꼭 들리게 되는 필수코스 중 하나. 이곳은 마리 드 메디시스(Marie de Medicis)의 영향으로 가로스 거리가 조성되기 전에는 늪과 들판이었으며 튈르리 공원(Tuileries)과 알마광장(place de I'Alma)까지 연결 된다. 르 노트르에 의해 정비된 후 1709년 그리스 신화에서 엘리제(낙원)를 따와 엘리제의 들판이라는 뜻의 샹젤리제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그 후 앙탕공에 의해 1724년 우리가 아는 샹제리제 거리를 형성했다. 몽마르뜨와 물랭루즈를 둘러보고 Blanche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과 샹제리제..
건대 커먼그라운드 & 규가츠 맛집 <이자와> 건대에 가는 것이 내가 대학생 때 일이니 10년도 더 댔나....? 신랑이 슬램덩크! 북산의 색! 조던1이 발매되어 돈 버는 어른이 되어서 이제 갖고싶다하여 홍대, 동대문, 신사동에 이어 마지막으로 건대 나이키 매장에 일말의 희망을 갖고 30분 가량 줄서서 대기해서 추첨권을 쓰고 건대에 커먼그라운드라는 핫플레이스가 있다고 하길래 데이트겸 왔었다. 다들 당첨의 꿈을 앉고 왔겠지만 .....................어차피 되는 놈만 되는 더러운 세상! 우리에겐 꿈도 희망도 없었고 신랑은 며칠 동안 조던 노래를 부르며 끙끙 앓았다 :) 인스타나 SNS에서 한 번쯤 봤을법한 컨테이너 건물로 이루어진 커먼그라운드는 푸드트럭과 식당, 쇼핑몰로 이루어진 나름 젊은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 컨테이너 건물이 독특해서 인..
구르미 그린 달빛 11회_ 오늘도 휘몰아 쳤던 구르미 10회에서 인어공주 이야기를 결말에 대해서 이영이 나는 그리되지 않을것이다 라며 정약용과 의논해 방법을 생각해 두었다고 하는 우리 똑똑이 이영세자 보고 영온커플의 설마했던 해피엔딩?!!!을 외쳤는데 11회에서 또 와장창 .... 신분의 벽도 벽이지만 라온이의 진짜 정체, 백운회, 상선과 병연, 김헌의 편에 선 조정중신들에 샹년미 낭낭하신 중전까지 세자의 편이 없어도 너~무 없는데도 좌절하지 않는 우리 세자저하 보면 진짜 짠내 + 대견함에 빠져든다 ㅠ_ㅠ 엔딩요정의 10회 엔딩부분... 진짜 이때 미친듯!! 구르미가 드라마 클라쎄를 뿌셔뿌셔 하는 중이지만 라온이 정체를 상선에게 들키고 고구마 먹겠구나 했는데 등장하신 세자저하. ' 상선이 어찌 그 이름을 아시오?' 한드 클라쎄 다 뿌시고 남주가 진짜 필요할..
구르미 그린 달빛 12회 _ 윤성의 재발견 & 박보검의 브로맨스 연기 11회에서 분량 완전 짠내 (한 30초 나왔나 ;;) 였고 작가가 메인커플인 영온커플과 남주인 박보검의 절대적 분량으로 섭남은 이제 별로 필요하지 않나 라고 생각했던 시점에서 역시나 우리 민정 작가님은 윤성이를 그냥 묵히지 않으셨드랬지!그 동안 윤성이를 아껴두었던 것은 바로 12회의 액션의 추진력을 얻기 위한 빅픽처였던 것이였다. 암요! 홍라온의 정체를 알아냈다라는 말에 짐짓 내숭떨면서 ' 이 사실을 누가 알고 있느냐 '며 물었던 윤성에게 ' 아직은 아무에게도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라며 싱글벙글하던 아저씨 ... 왠지 싸했는데 사스가 김헌댁 손자 ;;;;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엉 ;;;;;;; 덜덜 사망플래그 확정 :) 서찰내용 나도 좀 알자!!!! 한못알은 웁니다 윤성이 이영을 찾아가 라온이는 전하 곁에..
예술가의 거리 몽마르뜨 언덕, 샤크레쾨르 대성당, 물랭루즈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특히 예술가의 거리로 알려진 몽마르뜨 언덕은 파리 북부 18구의 가장 높은 고도인 129m의 언덕이다. 마르스(군신)의 언덕이라고도 하며 '순교자의 언덕(Mont des Martyrs)'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19세기 후반 고흐, 로트레크를 비롯한 화가와 시인들이 모여들어 인상파, 입체파, 상징파 등의 발상지를 이루기도 하였던 곳이다. 이런 설명보다는 내가 10대 시절 김혜린의 '북해의 별'이나 '베르사유의 장미' 같은 순정만화를 보면서 막연히 유럽과 몽마르뜨의 환상을 가졌던터라 파리를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다. 실제로도 사랑의 벽과 샤크레쾨르 대성당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파리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알렉상드르3세 다리를 지나 세느강을 따라 ..
쉑쉑버거 메뉴추천 & 후기(feat. 강남점) 에서 뉴욕 동부편이 나왔을 때 쉑쉑버거를 먹는 장면이 방송에 탔는데 맛있다고 30분 넘게 기다려서 또 사 먹는걸 보고 오호라 ~ 싶었는데 미국 갈 일이 없어서 그렇구나 했는데 올해 쉐이크 색 일명 쉑쉑버거가 강남역에 오픈했었다조던5를 구입하기 위해 나이키 강남점에 갈 일이 있어서 소문의 (?) 쉑쉑 버거도 먹어보려 했는데 35도가 넘는 한 낮에 2시간 넘게 웨이팅을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우리 부부는 ㅡㅡ:) 대단하신 분들.... 쉑쉑버거 오픈 이후에 두 어번 더 강남역에 갈 일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했다가 9월에 잠실에 야구보러 가는 날 맘먹고 강남역에 들러서 점심시간을 지난 오후 3시쯤에 줄을 서서 1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드디어 먹어볼 수 있었다.대충 라인끝에서 기다리기 시작한다면 1..
씨게이트 로즈골드 2TB 외장하드 추천★ 그동안 잘 사용해 오던 도시바 외장하드 500GB가 드디어 간당간당 하니 꽉차게 되어 외장하드를 뭘 살까 하는 중에 네*버 추천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시는 상품 이라고 뜬 씨게이트 ♪처음엔 무난하게 가격에 맞춰서 1TB를 사려고 했으나 로.즈.골.드 오! 외쳐! 로즈골드 컬러가 있는게 아니겟슴? 나 처럼 한정판이고요? 로즈골드 컬러에 뿅가는 여성동지의 취향을 저격한 로즈골드 때문에 2TB로 구입. 사실 1TB랑 가격차이도 그다지 크지 않고 2년 보증 복구 서비스도 있길래 겟챠♥ 그 이름은 한.정.판 남자라면 역시 로즈골드 ? 씨게이트 MD팀 영업 좀 배우신분들 네이버 최저가 검색으로 씨게이트 총판에서 139,000원에 2TB 외장하드 + 케이스로 구입완료. 추석 연휴 전에 구입해서 연휴 끝나고 주문한지 약..
파리여행 :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Garnier 4년정도 된 나의 노트북이 상태가 아픈 듯해 포맷을 할까 고민하다 배송 중인 외장하드가 도착하면 사진을 옴기고 해야지 라고 생각하곤 D드라이브에 잠들어 있는 여행사진들을 보다 2014년 파리 신혼여행에서 찍은 오페라 가르니에 사진이 너무 이뻐서 급 포스팅을 쪄 보자해서 하는 의식의 흐름에 따른 포스팅♥ 오페라 가르니에는 오페라 극장으로 제2 제정기를 대표하는 호화로운 건축의 끝판왕. 오페라 극장 앞에서 마들렌 교회까지 뻗어있는 카푸신 거리, 방돔 광장에 이르는 라 페 거리 일대는 고급상점가와 명품매장들이 이어져 있으며 생토노레 거리를 가로질러 튈르리 정원에서 루브르 궁전으로 이어지는 광대한 정원으로 나오게 된다. 극장 뒤편에는 라파예트 백화점과도 가까우며 면세점과 기념품 가게가 밀집되어 있어 여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