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은 신의 아이들_ 심희섭 내가 꼽은 명장면 명대사 16부작의 작은 신의 아이들이 어느덧 절반의 능선을 넘어 이제 사건의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탄탄한 대본과 잘 소화해 낸 배우들 덕분에 매회마다 시청자로서 즐겁게 보고 있다.평범한 외모로 보이지만 연기를 시작하면 평범한 듯한 마스크가 특별한 분위기를 내며 미스테리한 검사 역을 소화해 내는 심희섭 배우가 맡은 주하민은 언뜻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은유적인 대사들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순수하면서도 잔혹하고 위험하면서도 아이같은 천진함을 지닌 양면적인 캐릭터라 더욱더 인상적이었던 거 같다. 그만하고 끝내 사람은 상처 입으면서 상처 입히기도 하지 이 대사는 개인적으로 심희섭이 직접 꼽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주하민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라서 아닐까? ' 한 인간의 마지막인데 적어도 사물이 아니라 사람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