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4/15

(2)
작은신의아이들 _ 천재인 캐릭터 넘나 좋은 것 평소에도 천재인 캐릭터 똘끼있지만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다 해 먹는 캐릭터였는데 이번엔 멋있기 까지 했다. 진짜 완.벽. 그간 제 심희섭(주하민)의 포스팅에 브로맨스로 엮어 자주 출연하시긴 했지만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범인이 눈 앞에 있는데도 그를 감싸 안는다니 부처님, 하나님, 알라신급 멘탈의 천재인 동생을 죽인 살인범을 눈앞에 두고도 차분하게 상대를 판단해서 말해 줄 수 있을가 싶은 지덕체 완벽하신 분♥ 아이큐 167의 과학수사를 신봉하며 미제사건 해결 안 한 형사랑은 겸상도 안한다는 천상천하 잘난 천재인 형사. 드라마의 개그를 독식하며 주하민에게 양탈과 협박을 동시에 하는 작신아의 귀요미인줄로만 알았으나 '맞아요 ... 내가 뽀빠이에요 ' 김집사에게 천국의 문 사건의 비밀을 풀 비디오테잎을 찾..
작은신의아이들_ 김단의 캐릭터 붕괴? (김집사vs주하민) (대놓고) 예고한대로 작은신의아이들 13회에서 ' 천국의 문 ' 사건에 관한 진실이 드러났다. 천국의 문 복지원에서 사이비교주 행세를 하던 왕목사와 아이들을 학대하고 착취한 백도규 원장에 관한 악행을 적은 편지를 김단의 친모가 학교를 다니면서 유일하게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어린 하민이를 통해 국한주 검사에게 전달했다. 당시, 지지율 차이가 근소하던 여당측 대통령 후보는 내연녀 스캔들로 위험한 상태였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당시 국한주 검사는 ' 천국의 문 ' 을 이용해 스캔들을 덮으려 하였다. 고발 편지를 빌미로 백도규 원장과 왕목사를 협박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신도들에게 청산가리를 탄 포도주스를 마시게 한 뒤, 집단자살 사건처럼 꾸미기로 한 것이다. 김집사(=단이아빠) 역시 말기암으로 죽어가는 딸을 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