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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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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 신사이바스지 리쿠로오지상, 도톤보리 앗치치 타코야키 덴덴타운에서 난바역으로 이동했는데 난바로 온 이유는 단 하나, 타코야키를 먹기 위해서였다. 일본에 왔는데 타코야끼를 못 먹다니 !!! 라며 이번엔 꼭 먹어야겠어 라는 신랑의 말에 줄서서 먹던 타코야끼 가게를 가기로 한 것. 난 너무 힘들어서 타코야끼고 뭐고 호텔로 가고 싶었음 ㅠㅠ 생크림 전문점인데 줄이 어엄청 길어서 맛있나하고 먹을가 했는데 몸이 힘들어서 못 기다릴거 같아서 걍 지나갔어요. 혹시나 난바역에 여길 지나간다면 궁금하신 분은 한 번 드셔 보세요. 밤의 에비스바스지 상점가와 난바난카이. 난바로 오니 비가 그치고 선선해져서 돌아다니기 좋았어요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는 우리나라에도 유명하죠? 신세계 아울렛에 있던데 일본오기 전이라 꾹 참고 오사카에서 먹었어요. 치즈케이크와 세트로 푸딩, 딸기롤케..
오사카여행 : 구로몬시장, 덴덴타운 Jungle 최근에 오사카 지진뉴스를 봤는데 지진이 나기전에 다녀와서 다행이에요. 가실 분들도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둘째날 고베 히메지성을 보러 가려했으나 관광이 불가능할 정도의 비가 내리고 몸도 피곤해서 오사카로 이동해서 호텔에서 일단 쉬기로 했다. 오사카 몬트레이 후기 http://maronniercasa.tistory.com/358 덴덴타운 구경도 할겸 관광겸 해서 외출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덴덴타운까지는 지하철역으로 애매한 위치기이긴 했지만 닛폰바시 역에서 덴덴타운으로 걷기로 했다. 비도 오고 생각보다 제법 거리가 되어서 약간 힘들긴 했지만. 닛폰바시역에서 내려서 나온 구로몬시장. 여전히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우울한 날씨. 지난번 오사카 여행 때 와보려 했지만 이른 오전 시간이여서 시장도 열리지 않아 지나쳤었..
오사카 몬트레이 호텔 후기 : 여자들 취향저격 (우메다 호텔) 일본 호텔 중 좋았던 오사카 몬트레이 호텔. 여기는 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일본 호텔에 비해 넓은 방이 매력적인 호텔이에요. 교토여행과 오사카 시내 구경 일정을 크지 않은 탓에 우메다역 근처로 잡기로 하고 찾아보던 중에 발견했다. 후기를 찾아보니 몬트레이 호텔이 유럽 스타일 디자인으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해요. 고베에도 몬트레이 호텔이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할 때엔 풀 부킹이여서 예약할 수가 없던게 아쉬웠음 ༼ ༎ຶ ෴ ༎ຶ༽ 호텔 오사카 몬트레이 강추 추천도 ★★★★ 우메다역이 아닌 지상에 있는 호텔 정문이에요. 우메다역에서부터 오사카가든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호텔 몬트레이 오사카 입구가 나와서 찾기는 쉬웠어요. 단, 역에서 좀 멀어요. 호텔에서 교토갈 때 한큐선 타러 갈 때 길도 찾으면서 갔더니..
교토 여행 : 세계유산 텐류지(소겐치 연못) 정원 일본 여행 다녀온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교토 여행도 마무리 하지 못한 게으름뱅이 ^_ ㅠ 아라시야마를 둘러보고 나오면 보이는 텐류지. 텐류지는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원래 여행이란 무계획에 하는 맛 ? 온김에 보고가자 해서 무작정 들어감. 신랑은 덥고 힘들어서 그냥 가고 싶어해 보였으나 힘없는 울 신랑 내가 가겠다는데 따라와야져 캬캬 우리는 아라시야마 > 텐류지의 여정으로 돌아다녀서 정문이 아니라 후문으로 들어와서 정문으로 나왔어요. 하지만 포스팅에서는 정문에서 출발해서 관람하는 방식으로 쓰겠음. 왜냐면 그냥 그게 편해서 ? (아무말 대잔치 중) 뜨거운 햇살이 내리는 교토의 봄 우리 부부는 치쿠린을 먼저 둘러 봤기에 한큐 아라시야먀 역에서 걸어왔지만 텐류지로 바로 오실거면 란덴 열차를 타고 아라시야..
여자샌들 유랑기 ~ 나이키 에어 허라치 울트라 강추 기존에 신던 크룩스 웨지가 굽이 높아서 오래 걷기 힘들어서 편한 샌들을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샌들을 사기로 했다. 남편이 나이키 충성고객(이라쓰고 호갱이라 읽지)이라 신발은 무조건 편해야해 여봉봉 ~♪ 하면서 나이키 샌들 영업을 하였더랬다. 처음 본게 나이키 탄준 샌들 . 오 가격도 싸고 후기도 나쁘지 않은데 뭔가 디자인 & 퀄리티가 우웅???? 솔직히 나이키 마크 지우면 시장에 파는 만원짜리 샌들이라면 가성비 괜찮네 하면서 삿을듯 하지만 어쨋든 나의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해 패스. 아울렛 돌면서 본 두 번째는 깜찍한 디자인의 푸마 샌들. 굽 높은 샌들에 핑쿠핑쿠한 공단 리본이 달린 현아가 모델로 신은 샌들이었는데 발사이즈는 잘 맞고 나이에 안 맞긴 해도 디자인이 또 맘에 들어서 시착해봄. 화보 ..
쥬라기공원 폴른킹덤 후기 : 형만한 아우없다 ? 둘째도 있다 ! 쥬라기공원을 어린시절 봤을 때 (아 연식이 흠흠) 영화에서 나오는 티라노 공룡이 마이 무서웠다. 왜냐면 난 쫄보시키이기 때문에 . 어른이 되고 나서 2015년 쥬라기공원과 2018년 쥬라기공원 폴른킹덤을 둘다 극장에서 봤다. 사실 1편이 나올 때도 유명한 작품이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라는 말에 신랑손에 끌려가서 봤는데 오오 공룡CG 대단햇 ! 자본주의 만세 !먼치킨 주인공 ! 유잼 ! 존잼 !을 외치며 그렇게 쥬라기공원의 속편을 기대하며 2편을 보러 갔다. (사실 이것도 남푠이가 먼저 보자며 흥분하길래 보긴 했지만 ㅋㅋ) ****FBI Warnning 스포주의**** (크리스 프랫에 머리채 붙잡혀서 보러갔다^0^) 감독인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는 더임파서블, 몬스터콜을 통해 블록버스터 연출에 나름 센스를..
교토여행 아라시야마, % 응 아라비카 커피 고베와 오사카의 비가 쏟아지던 날씨가 언제 그렇냐는 듯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씨. 5월 중순임에도 초여름 날씨를 느낄 수 있었던 일본날씨. 우리가 한국에서 출발할 때 비오고 쌀쌀하고 미세먼지 뿜뿜했었는데 일본에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을 보니 엔돌핀 돌면서 그냥 기분이 좋았다. 일본인들의 흔한 출근길 풍경과 함께 한 아라시야마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타러 가는 길. 날씨가 넘넘넘 ~ 좋아서 아침부터 덥고 습했지만 상쾌한 기분 잠도 깰겸 목도 말라서 편의점에서 구입한 boss 블랙커피. 일본 유튜버 영상에서 아메리카노에 꼭 우유 넣어 마시던데 왜 그런줄 알겠더라는ㅋㅋ 원래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일본의 아메리카노는 증맬 저랑 안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노맛 !!!! 흔하고 별것아닌데 일본의 기차역 ..
고베 더 비 호텔 (Kobe the b Hotel) 후기 고베에서 다음날 오사카로 넘어가는 일정이라 호텔은 무조건 산노미야역 근처로 하기로 했다. 여행은 어딜가나 역근처가 짱짱이라는거 ^^ 1박 동안 잠만 자고 나갈거라 저렴한 호텔을 원했어요. 산노미야역과 붙어있는 호텔들은 조금 비싸고 호텔 후기를 찾아보니 고베 더비호텔이 가격대도 조금 저렴하고 방도 크다고 하길래 예약했다. 호텔 설명에는 산노미야역에서 8분거리라고 했는데 네버 놉놉놉 !!!!!! 멀어!!!!! 호텔 설명에 또 속은 나란 호구시키 ㅠㅠ 처음에 잘 못 찾아서인지 20분은 족히 캐리어 끌고 호텔 찾았는데 간판이 은근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눈에 힘주고 호텔 찾으러 다녔음. 찾고나면 호텔 위치 짱 쉬움둥 ~ 이쿠타 로드 사거리까지 오면 다 온거임 도큐핸즈에서 왼쪽으로 조금 더 가면 찾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