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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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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데이트 #광화문 #삼청동 블루보틀 #올모스트홈 #아크앤북 #올모스트홈 #국립현대미술관 #블루보틀을 출사 할 생각이라 아크앤북을 나와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으로 가기로 했다. 경기도 촌사람에겐 서울 강북은 넘나 멀기에 1년에 한 두 번정도 오는데 삼청동은 특히나 오랜만이라 설렘설렘 광화문 교보문고에 붙은 유관순의 대형 포스터 . 교보가 이런건 참 잘해 ㅋㅋ 오랜만에 온 광화문은 많이 바껴있었다. 이순신동상 앞에는 분수대가 있었고 아이들이 물장난 치고 있는데 어느 외국의 기자인지 카메라맨인지 아이들을 열심히 찍고 있었다 독특한 엔틱한 외벽과 한글간판이 예뻤던 스타벅스. 여기서 커피 한 잔하면 뷰가 너무좋을 것 같은데 인도에 걸린 극혐X미친 플랜카드 ... 저거 한글아는 외국인이 보면 넘나 쪽팔린 것ㅠ 왜 부끄럼은 내 몫인거죠 뉴스에서 봤던 불법집회 때문에..
을지로 카페같은 서점 _아크앤북/무월식탁 (서울데이트코스) 남편이 홋카이도 여행 이후 카메라가방을 바꾸고 싶어하다 드디어 힙색 스타일의 카메라 가방을 하나 구입했다. (가방도 포스팅 해야하는데 ....) 캐논을 구입할 때 받았던 숄더백 스타일의 카메라 가방이 한쪽 어깨로만 메야해서 80D + 캐논 17-55mm렌즈(축복이)를 들고 다니기엔 점점 버거워지니 DSLR를 안 쓰게되니 카메라 아깝고 해서 어깨가 좀 더 편한 가방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넘나 좋다. 카메라가방도 삿겠다 주말에 모처럼 날씨가 화창해서 출사 겸 가벼운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하고 오랜만에 을지로와 광화문, 소격동, 삼청동을 돌아다녔다. 폭염은 끝났다고하나 여름은 여름. 도심 도보여행은 힘들다 . 삼청동이나 인사동 광화문으로 나갈려면 20-30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주차장도 쾌적하고 자리도 여유롭고 ..
삿포로 여행04 삿포로역 돈카츠맛집 '타마후지' 삿포로는 이자카야를 제외한 일반음식점들은 비교적 일찍 닫는 편인데다 밥 먹을려고 스스키노까지 가기 힘들어서 가까운 삿포로역 쇼핑몰에 입점한 가게에서 먹기로 하고 입장 쇼핑몰 내 음식점들은 평타는 하기 때문에 망하진 않아서 귀찮으면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식사하곤 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래 이렇게 추천하는 사람아닌데 타마후지는 초강추 (๑✧∀✧๑) 삿포로에서 돈까스 드실거면 요기서 드세요^^ 삿포로역으로 가기전 육교를 올라가면 스텔라 플레이스 입구로 입장할 수 있는데 홋카이도는 여름에도 서늘한 편이라 여름 밤에 야외 공연을 관람하기 쾌적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맥주 한 잔 하며 재즈공연을 도심역에서 관람할 수 있는 지역축제가 소소하게 좋았다. 삿포로역 에스타 10층의 라멘공화국. 삿포로는 라멘으로도..
삿포로 여행03 밍구스커피/만다라케 피규어/니조시장 스아게 플러스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으로 들린곳은 바로 옆인 만다라케. 신랑이 가고 싶어했던 곳인데 삿포로의 만다라케는 규모도 작고 대충 구경만하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저렴한 피규어를 발견해서 두 개나 구입 해 버림 -0- 원래는 카오루 피규어만 살려다 신랑이 맘에 걸렸던 세이버 피규어를 폭풍검색 해 보더니 이건 사야한다!!!!!! 라며 안절부절 하길래 만다라케 2차 방문해서 구입완료. 오오사와 빌딩에는 월드북카페 , 6층의 로치 로스터 카페 , 7층의 밍구스커피처럼 관광객들과 현지인의 사랑을 받는 카페들이 모여있다. 빌딩도 대로변 안쪽에 있는 건물인데다 입구도 긴기민가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곳이였다. 책이나 일러스트 등을 보면서 북카페를 선호한다면 월드북 카페를 추천하지만 전 현지인들이 애정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