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침은 간단하게 식빵으로 먹는 우리 부부. 사실 내가 아침에 못 일어나서 한식은 스튜핏! 네버!가 맞긴하지만 다행히 울 신랑도 아침을 빵으로도 냠냠 잘 먹어주니 고맙 ㅋ 신행때 파리에서 주구장창 빵이나 바게뜨만 씹어 먹어도 밥 생각 안날 정도로 빵묵을 잘한다 껄껄
예전 스튜핏! 하던 시절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서 호구 잡혀서 비~싸게 카야잼 샀지만(똑같은거 인터넷 가격보고 울었다 ^_ㅠ )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유기농 버~터랑 카야쨈은 오호라 입에 착착 붙는구나 ! 두 통 비울동안 야무지게 먹다가 똑 떨어져서 마트에서 산 복음자리 밀크스프레드 얼그레이
원래 얼그레이 ??? 이런거 관심1도 없다가 작년 홍콩 호텔에서 무료로 먹을 수 있도록 한 트와이닝의 얼그레이를 마시고 +_+! 난다요~! 이 맛은 ~!!!! 이럼서 한국와서 마트에서 트와이닝 홍차사서 부지런히 마셨더랬다 ㅋㅋ 물론 오래는 못가고 보통은 아메리카노만 마신다.
복음자리에서 나오는 잼이나 스프레드는 대체적으로 괜찮다는 평이 많지만 나는 처음 구입해봤다. 표지가 밀크라 젖소그림이 ;ㅁ; 제품디자인은 뭐 그냥 대~충 한듯 .. 외국잼보면 참 이쁘던데 우리나라는 병이 안 이쁘닷 'ㅡ'
녹차도 있었었는 녹차는 별로라는 후기가 있어서 얼그레이로 사오라고 시켰는데 신랑이 밀크스프레드 얼그레이라고 해서 잼인줄 모르고 홍차 코너에서 마트 아주머니랑 열심히 찾았다고 해서 미안하지만 웃겼다 :)
오홍 이원일 쉪이랑 같은 만든건지 모델인건지 모르겠지만 이원일 셒 베이커리가 구로케 맛있다고 해서 뭔가 그냥 신뢰가 가잖아.. 나 이런거에 약한 뇨자 ....
신랑 : 당신같은 사람이 있어서 광고하는구나 ^^
나 : .......... ㅡ_ㅡ
밀크스프레드답게 우유함량이 50% 휘핑크림 20% ,백설탕 약간
0.7% 얼그레이 홍차 함유
잼인지 된장인지 -0-
색깔이 매우 똥색스럽지만 뚜껑여는데 얼그레이 홍차향이 킁킁 거기에 찻잎가루도 들어 있다 뭔가 그래도 제대로 만들려고한 흔적이 보였다. 울나라 마트에서 파는 잼들은 설탕 떡칠이라 과일류는 샹달프만 먹었는데 요건 좀 다른 듯
일반적인 과일잼처럼 끈적거리지 않고 밀크스프레드라 그런지 크림처럼 부드럽게 뜰 수 있어서 빵에 발라 먹기 쉽다. 그래서 퍽퍽 바르다보면 금방 먹고요...? 먹은지 얼마 안댔는데 벌써 1/3도 안 남았다. 복음자리의 빅픽처 !!!!!!
토스트한 식방에 반정도 발라 먹었는데 얼그레이맛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다 달지 않아서 느므느므 맘에 들었다. 단거 싫어하는 분들은 요거 잘 맞을 듯. 개인적으로는 재구매의사 50% 정도.
구로나.... 홍차가 입에 안 맞으신 우리 신랑님은 한 번 먹어보더니 안 드심. 그냥 먹던 누텔라나 카야잼 드심. 홍차 싫어하거나 단맛 있는 잼이 좋다면 냉장고 방치행이 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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