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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이 영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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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을 예고한 영화 <컨테이젼> 강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의 원인과 감염뉴스를 보고 떠오른 영화 , 국내영화 를 떠올린 분들도 많으셨지만 감기처럼 가족애나 국내 정서에 기반한 스토리 보다는 다큐에 가까운 실제 수 백만명이 죽어가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맞닥뜨렸을 때를 그려낸 개인적으로는 감독이 미래를 보고 왔나 싶을 정도로 똑같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름돋은 영화였습니다. 홍콩 ,런던 , 도쿄 , 시카고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감염자들이 쓰러지는 것으로부터 영화는 시작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 된 홍콩의 청년이 시장을 지나면서 재래시장의 비위생적인 모습들을 교차 편집해서 보여주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야생동물을 잡아먹는 중국인의 비위생적인 식습관에서 인간에게 치명적인 변형 바이러스..
영화 해치지않아 웹툰과 비교 리뷰 해치지않아 감독 손재곤 (달콤 살벌한 연인 , 재밌는 영화) 강소라 안재홍 박영규 줄거리 네이버영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0025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 ,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해라 ' 동산파크의 새원장이 된 그는 손님은 커녕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근무 하자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한다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로 출근한 '동산파크'5인방 묵억수행은 기본 , 어깨결림 , 근육뭉칭 , 뒷목까지 뻐근한 그들의 털 날리는 고군분투 이야기 영화 해치지않아는 다음웹툰 를 원작으로 영화로 각색하면서 웹툰과 달라진 점을 시시콜콜 알아 보았습니다. 강태수(안재홍)는 로펌..
영화<조커> 누가 DC가 망했다는 소릴내느냐 (*스포일러 포함*) 영화 는 DC의 매력적인 빌런 조커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로 매력적인 악당 조커를 누가 연기하느냐는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있어 관심사였다. 영화 의 히스 레저는 누구도 반론할 수 없었던 완벽한 조커를 연기하였기에 다음 세대 조커 역의 배우는 새로운 조커 캐릭터를 보여주어야 하는 부담을 짊어져야 했다. 조커 역의 배우 못지않게 감독인 필립 도트스는 혼돈과 파괴 광기를 보여주는 조커를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라 말하며 자신의 영화 에서 "훌륭한 감독들을 섭외해서 예술성을 가진 DC 블랙 유니버스를 만들자 "라고 워너 브라더스에 제안했었다. 워너 브라더스는 감독의 조커 덕심을 보았는지 거대 자본의 CG나 액션 없이 예술적인 영화로서 승화한 DC의 빌런 솔로 무비 영화 가 탄생하였다. 개봉과 동시에 조커에 대한 평은 ..
쥬라기공원 폴른킹덤 후기 : 형만한 아우없다 ? 둘째도 있다 ! 쥬라기공원을 어린시절 봤을 때 (아 연식이 흠흠) 영화에서 나오는 티라노 공룡이 마이 무서웠다. 왜냐면 난 쫄보시키이기 때문에 . 어른이 되고 나서 2015년 쥬라기공원과 2018년 쥬라기공원 폴른킹덤을 둘다 극장에서 봤다. 사실 1편이 나올 때도 유명한 작품이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라는 말에 신랑손에 끌려가서 봤는데 오오 공룡CG 대단햇 ! 자본주의 만세 !먼치킨 주인공 ! 유잼 ! 존잼 !을 외치며 그렇게 쥬라기공원의 속편을 기대하며 2편을 보러 갔다. (사실 이것도 남푠이가 먼저 보자며 흥분하길래 보긴 했지만 ㅋㅋ) ****FBI Warnning 스포주의**** (크리스 프랫에 머리채 붙잡혀서 보러갔다^0^) 감독인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는 더임파서블, 몬스터콜을 통해 블록버스터 연출에 나름 센스를..
미이라 : 톰 크루즈의 액션이 다한 영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가 6월 개봉했다. 이전에 개봉한 미이라와는 달리 다크 유니버스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며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새로운 영화임을 예고했다. 화려한 CG와 톰 크루즈라는 배우가 우리에게 주는 액션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이라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미이라하면 이모탭 같은 주술사나 파라오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 파라오나 주술사의 이야기가 나오긴 했었지만 미이라의 호러틱한 분위기가 한층 강화되어 영화 초반에 아마네트에 의해 조종당하는 좀비들이 등장하는데 워킹 데드같은 좀비물 좀 보신 분들한테는 귀여웠을 지 모르나 면역이 없던 난 아이 깜짝이야 이러면서 우어우어(아이 XX) 했다 :) 그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통한 톰 크루즈의 이미지 답게 미이라에서도 이단 헌트만큼은..
석조저택 살인사건 : 먼가 아쉬운 수작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소설 [이와 손톱]이라는 1955년 미국에서 발표된 빌 벨린저의 추리소설을 각색한 영화이다. 영화 덕혜옹주에서 이우역으로 잠깐 등장했지만 인상 깊었던 고수의 비주얼을 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해방 후 경성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석조저택이라는 제목에서 으레 떠오르는 화려한 저택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 영화가 나오는구나 하면서 기대했었다.소설의 내용이나 결말을 전혀 모르고 포스터와 영화 타이틀만 보았을 때는 석조저택이라는 공간에서 밀실살인이 이루어지는 일종의 클로즈드 써클 형식의 의심스러운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과 재판에서도 범인으로 몰리지 않는 완벽한 복수(?)를 하는 추리물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영화는 소설의 구성을 정직하게 따르고 있다. 마치 소설의 챕터를 나눈 것처럼 피고인이 명확하지 ..
분노의질주 8 : 주님 정의로운 빡빡이가 되게 해 주세요 왜 자동저장이 되지 않았을가..? 노트북을 포맷한 이후에 몇 달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러 접속했더니 최선 어도비 플래시를 깔아야 한다며 크롬띠이 말하길래 설치했더니 엄한 ture key인기랑 엄한 보안 프로그램이 깔렸길래 삭제 ㄱㄱ했더니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랜다.나는 말 잘듣는 컴알못이므로 그래도 했더니 블로그 쓴 글이 자동저장 안대고 사라졌엉 ㅋ 다시 써야대서 빡침 ㅋ (부들부들)통신사 놈들이 매달 주는 영화 쿠폰을 쓰기 위해 월2회는 따박따박 최신 개봉 영화 보는데 4월은 특히나 볼게 없어서 미루다가 쿠폰이 아까워서 풍문으로만 들어 온 을 보기로 했다. Pitbull & J Balvin - Hey Ma 의 노래로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데아름다운 쿠바의 노을지는 풍경에 찰떡으로 내 귀에 꽂아넣는 음악이었당..
모아나 후기 _ 이건 인간적으로 꼭 봐야한다 !! 최근의 헐리우드 뿐 아니라 디즈니의 전통적인 프린세스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 그러했고 의 엘사와 한나, 의 주디, 그리고 의 모아나까지 21세기 디즈니의 프린세스들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스스로의 문제를 개척해 나가는 여성들로 변하고 있다. 21세기가 되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프린세스에 대해 비판 받아온 것을 의식했는지 여성캐릭터의 성격뿐 아니라 금발의 벽안의 공주님 일색에서 아시아 여성, 흑인여성, 이번 모아나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폴리네시안까지 다양한 인종의 여성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모아나는 풍요롭고 살기좋은 모투아누섬 족장의 딸로 마우이의 전설을 들으며 언제나 섬 밖의 푸른 바다를 동경하는 소녀로 생명력을 잃어가는 모투아누와 마을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마우이와 함께 테 피라의 심장을 찾으러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