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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TV 뭐 볼까?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9회 _ 뱅이 아지매의 정체




뱅이 아지매를 찾던 소윤과 카페에서 본 김혜진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보고 역시 사진에 나온 육가공 공장을 조사하던 우재는 소윤에게 뱅이 아지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던 김갑수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시체를 본게 처음이 아니라 그런지 의외로 비명지르거나 놀라 자빠지지 않는 소윤찡 (김전일의 미유키나 코난의 탐정탄도 뭐 그렇긴 하더만....)










콩가루 서창권네 집에서는 김혜진의 동생으로 알려진 소윤을 마을에서 내쫓는 것이 의혹을 불러올 뿐이라면서 기현이 아버지한테 박박 달라들면서 싸우고 아치아라 마을의 유일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기현은 (대놓고)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 먹는다.










육가공 센터에서 김갑수가 죽은 기사를 보자 두려움에 떠는 약사쌤과 불안한 약사쌤을 보는 건우쌤. 주희는 건우에게 당장 이 마을에서 벗어나자고 말한다.  카페에 사진을 올려 뱅이아지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을 알려준 흑막이 약사쌤인데 ? 아마도 김갑수를 죽이도록 사주한 사람이 누군지 짐작이 가서겠지


그나저나 김갑수 아저씨는 여기서도 등장하자마자 .......사망 ㅠ







 

양씨는 자기 사채빚과 농장을 서창권이 줬다고 뜬금 고백 아니 자백









' 어머니를 찾고 싶어요 '







  

' 언니가 뱅이 아지매 딸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








' 그럼 빨리 뱅이 아지매를 찾아야죠 '






 

 

' 그 선생이 곧 갈거야 그 선생이 머라고 하든 말려들지마 '








전화 하자마자 약국에 이미 와서 윤지숙이 전화한 것을 듣고 있는 소윤 ㅋㅋㅋㅋㅋㅋ 주희에게서 지숙의 엄마인 뱅이 아지매가 어디있는지를 들으려 했지만 자신에게 위협이 된다며 알려주지 않는다








 

기현에게 찾아가 뱅이 아지매에 대한 이야기를 묻지만 기현 조차도 유나 외할머니를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고, 소윤은 뱅이 아지매만이 유일한 단서라며 그걸로 김혜진은 가족을 찾았다며 뭔가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 하며 기현과 함께 뱅이 아지매를 찾아 보기로 한다.


그나저나 가디건은 왜 때문에 저런 할머니 가디건을 입혀논거? -_-









 행사에서 유나 가족을 묘한 표정으로 보는 가영









양씨의 자백으로 서창권의 진술을 들으러 왔지만 자신은 바쁜 사람이라며 그런거 기억도 못한다고 발뺌하고 ...







  


우재의 오타쿠 + 히키코모리를 갖춘 친구지만 능력자의 도움으로 김혜진의 통화기록을 복구해서 보니 익숙한 번호가 요깅있네 ~ 봤더니 뽀리네여








집에와서 엄마한테 난 아버지가 누구야라며 엄마한테 대들다가 싸다고 날아옴. 서창권이 자기 아버지인걸 알고 있는건지 아니면 유나를 보고 질투라도 생겨서 파더콤플렉스라도 생겼는지 모를........ 애가 똘끼가 낭낭해 :)






 

 



한소윤 선생이 김혜진의 동생인 것이 알려지고 김혜진의 살인범 수사에서 출생의 비밀(?) 찾기가 시작되면서 처음부터 혜진샘의 살인범을 잡고 싶었던 바우와 유나가 소윤에게 찾아와 타임캡슐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며 바우는 그 타임캡슐은 약국샘에게 주었다는 사실을 털어 놓는다 . 혜진은 타임캡슐에 담은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았지만 그것은 흰 봉투 안에 담겨 있는 어떤 것!

 







이 마을에 괴물이 살고 있는거 아니?

이때쯤 아마 김혜진은 괴물의 정체와 마을의 비밀을 거의 알게 되었던 듯...









아이들로부터 타임캡슐을 약국샘이 가지고 있단 말을 들은 소윤은 약국샘인 주희를 찾아가고 타임캡슐을 돌려 달라고 하지만 형부인 서창권과 타임캡슐에 있던 USB로 어떤 협상 中 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곤란하다.


하지만 소윤이 찾던 뱅이아지메 즉 자신의 어머니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 사실 지난 회에서 약사샘이 뱅이 아지매를 찾아간 장면이 등장했었고 뱅이 아지매를 찾고 있다는 말에 뽀리네가 떨면서 약사샘을 찾아왔던 씬이 있었고 심지어 뱅이 아지매에 대해 알려주려던 김갑수 씨는 살해 당한만큼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장본인인셈이기 때문!!









 

미소 장착하고 연쇄살인사건을 조사하는 형사에게 김혜진과 통화했던 사람들 내역을 보여주면서 이 중에 살인범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말했지만 씨도 안 먹히고 멱살 잡히고 울컥울컥 !!  보면서 우리나라 경찰들은 공무원이라는 생각









집착녀 가영이 보낸 문자에 빡친(?) 약국샘! 그런데 알고보니 건우는 이전 학교에서도 학생과 연애(?) 비슷한걸 하다가 걸려서 좌천되어 내려온 전적이 있더라는 새로운 과거가 밝혀지고








 

그런데 깨끗한 사람이 어딧냐며 약국샘을 몰아붙이는데 움찔하는 약국샘 ... 윙(?) 대체 얼마나 떳떳하지 못한 과거가 있길래 흠.....








 

뱅이 아지매를 찾기 위해 소윤을 불렀던 기현 하지만 이미 소윤은 알아냈지롱 ~


이 장면에서 소윤이 립스틱 컬러랑 스타일링 이쁘다 '-' 앞에 가디건 입고 나올 땐 할머니 가디건이거나 줌마미 나는 스타일링 하더니 코디 일해라 -,.-)











살인도 할 수 있나요?











혜진이 실종되던 날, 기현은 지숙이 혜진에게 돈과 함께 병원 명함이 들어있는 봉투를 건내주었던 날 혜진은 봉투를 열어보곤 떨면서 눈물을 그렁그렁한 얼굴로 ' 살인까지 할 수 있나요 ' 라는 말을 기현에게 하곤 아치아라 호수로 가달라고 말했던 걸 소윤에게 털어 놓는다. 


비록 친자매는 아니었지만 교통사고가 나기전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김혜진을 측은하게 여기는지 가족사진을 보며 눈물짓는 ....... 사실 친자매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매달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면서도 아마도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가족의 정인지 왠지 끌리는 어떤 것 때문인지 .....











   

육가공센터에서 자살로 결론난 김갑수 사건. 하지만 소윤이 뱅이 아지매에 대해김갑수에게 전화로 물어보는데 누군가가 찾아왔고 그 다음날 사체로 발견되었다.  자살 할 동기가 있지만 타이밍이 너무나 수상했던 우재는 자살로 보여지는 CCTV를 보면서도 의아함을 느껴 직접 조사하면서 CCTV의 접촉이 불량으로  CCTV 의 녹화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CCTV의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소윤에게 알려주는 우재. 소윤은 역시 뱅이 아지매를 찾아야 한다고 결심한다.







 

입수한 통화내역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한경사와 우재 꼬이면 풀어야죠! 한우커플 일 잘한다 ㅋㅋㅋ









잔인한 현실이라도 알기 원한다면 .......  소윤과 기현은 뱅이 아지매를 함께 찾아간다. 옷만 보면 둘이 어디 인사드리러 가는줄 ㅋㅋㅋ







양기사가 덤탱이 다 쓸 거 같으니 사실은 노 회장이란 사람이 줬며 자기는 눈감고 끌려가서 노 회장이 누군지는 모른다는 유체이탈 진술 중 ㅋㅋㅋㅋ 확실한 건 노회장이라는 사람이 몇 번 등장하진 않았지만 서창권 보다 더 한수 위의 아치아라 마을의 진짜 보스일 듯!










서창권은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양기사를 시켜 자신의 스캔이 되는 김혜진을 죽이라고 시켰고 그것을 녹음해 뒀던 김혜진은 녹음기를 내밀며 양기사에게 살인하지 않고도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바로 노 회장을 찾아가라는 것.... 노 회장을 찾아간 양기사는 실제로 10억에 가까운 큰 돈을 받았다.


노회장이라는 사람은 아마도 조폭의 보스로 뒷세계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대외적으로 정치가인 서창권을 내세워 아치아라 마을을 관광특구로 만들거나 카지노를 만들게 해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그런쪽의 인물인 듯. 그렇기 때문에 서창권의 아랫도리 일을 봐주는게 아닌가 싶다.







 

결혼 승낙 받으러 온 아침드라마 커플느낌의 소윤&기현








 

뱅이 아지매를 찾아간 소윤은 김혜진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느냐고 물어보는데







 

소윤의 목걸이를 보고 놀란 뱅이 아지매







 

사실 김혜진은 찾고 찾아 뱅이 아지매를 찾아 왔었다. 그리고 뱅이 아지매에게 이렇게 물었다

 

' 엄마 ... 우리 엄마에요? '








' 그러니까 오지 말았어야지 ... 돌아오지 말았어야 해..... '








뱅이 아지매의 말을 듣더니 싸늘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김혜진 .. 저런 말을 듣고 제정신을 유지할 사람이 있을까? 과거에 사고로 의붓부모를 잃고 외할머니에게 다시 버림 받고 혼자서 미쳐살다 싶이 살다가 겨우 가족을 찾고 찾았더니 돌아오지 말았어야 한다니








뱅이 아지매의 목을 조르는 것으로 끝난 김혜진... 화면 색깔도 딱 공포영화 색감 (무섭)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뱅이 아지매 - 김혜진의 죽음, 그리고 지숙과 마을 사람들의 비밀이 손에 잡힐 듯 잡힐 듯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추리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김혜진 살인사건 해결에서 시작된 소윤의 가족찾기를 지나 김혜진의 출생의 비밀에 얽힌 마을사람들의 비밀,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연쇄살인범까지 풀어낼 이야기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