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고 할 때 나는 왜 봄한정이 나올 때라고 생각하는 걸까... 여튼 자본주의 기업의 마케팅의 한낱 노예중 한 명
신랑이 차량 5부제 때문에 수요일마다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기에 장보기를 담당하고 있는데 커피 마실 때 먹을만한 과자를 종종 주문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종종 새로운 신상과자의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내 취향에 맞을 것 같은 애들을 잘 골라온다. 다행히 신랑의 입맛도 나랑 비슷해서 같이 잘 먹어서 더 이득임
쨋든 결론은 결혼 잘한거 같다 (뿌듯)
봄&봄 2018년 한정판
봄은 뭐니뭐니해도 한정판 아니겠슴?
박스포장부터 복숭아 ! 벚꽃 ! 맛있을거 같자나요!
오리온에서 작정하고 내놓은 야망야먕 넘치는 자신감 ㅋㅋ
세 입째만 있을면 될걸 늘리느라 고생했다! 결론은 세 입에 끝난다.
개당 28g (12개해봤자 336g) 짜리 주제에 122칼로리
(꒪⌓꒪)
포장지가 넘나 맛있을거 같이 상큼
개별포장이라서 나처럼 커피마실 때 디저트겸 먹는 걸로 좋음
노랗고 푹신한 시트
한 입거리 가능한 사이즈
요거트 생크림이 적당히 알차게 들어있다
가운데에 복숭아잼이 있는데 복숭아잼 + 요거트 = 존맛
적당한 단맛과 상큼함. 느끼한거 없음
오리온에서 1도 받은거 없지만 여튼 이건 핵존맛 !!!!! 내가 영업하고 싶은 맛!!!!
바나나니 딸기 신상들이 그냥 커피(그냥 쓴물)라면 이건 티오피임
결론 한정판이니 부지런히 먹어 살찌자 且_(゚◇゚;)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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