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교촌마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여행 ; 교촌마을 ,, 황리단길 스타벅스 경주 여행의 둘째 날도 아침부터 해가 쨍쨍 내리쬐었다. (날씨 실화냐?) 호텔에서 베개에 예민한 우리 부부는 잠을 푹 자지 못한 탓에 ( 내 베개가 아니면 잘 못잔다 ;;; ) 살짝 피곤한 상태였다. 경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교리김밥을 조식으로 먹기 위해 가는 도중 밤에는 미처 보지 못한 아침의 보문호가 너무 예뻐서 근처에 차를 대고 잠시 내렸다. 서울과는 달리 차도 없이 조용하고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소도시인 경주의 아침이 여행을 왔구나 하는 가벼운 마음마저 들게 한다. 오전 9시쯤 한적한 주차장. 공원겸 산책코스로 된 보문호 주변에서 바라본 보문호와 소나무들. 하늘이 파래서 더 예뻤다. 교촌마을 앞 무료주차장. 주차장 근처 들판 앞에 기와집과 능이 보인다. 새삼 경주가 천년고도의 도시임이 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