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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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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데이트 #국립현대미술관 #고잉메리 #타이거슈가 오류떠서 다시 글쓰기 한 거 때문에 쒸익쒸익 .. (아 귀차나 ㅠ) 블루보틀에서 나와 원래 가려했던 마지막 코스인 국립현대미술관. '출사'를 겸한 데이트라 미술관 사진을 찍고 싶어서 들렀다. 주말 삼청동 거리에는 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대고 활기찬 분위기라면 미술관으로 들어가면 마치 딴 세상에 오는 듯 고요하고 사람들의 휴식과 소근거림이 있는 장소였다. 오후5시쯤의 뜨거운 해가 내리쬐는 잔디밭과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현대식 건물의 정갈한 미술관의 분위기는 땀 범벅에 지쳐있었던 나를 느긋하게 쉬게 하는 힘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있는 종친부는 조신시대 어보((왕의도장), 어진(왕의초상화)를 보관하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 종실제군의 봉작승급, 관혼상제 등 모든 사무를 맡아 보던 것이다. 경근당은 왕실의..
을지로 카페같은 서점 _아크앤북/무월식탁 (서울데이트코스) 남편이 홋카이도 여행 이후 카메라가방을 바꾸고 싶어하다 드디어 힙색 스타일의 카메라 가방을 하나 구입했다. (가방도 포스팅 해야하는데 ....) 캐논을 구입할 때 받았던 숄더백 스타일의 카메라 가방이 한쪽 어깨로만 메야해서 80D + 캐논 17-55mm렌즈(축복이)를 들고 다니기엔 점점 버거워지니 DSLR를 안 쓰게되니 카메라 아깝고 해서 어깨가 좀 더 편한 가방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넘나 좋다. 카메라가방도 삿겠다 주말에 모처럼 날씨가 화창해서 출사 겸 가벼운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하고 오랜만에 을지로와 광화문, 소격동, 삼청동을 돌아다녔다. 폭염은 끝났다고하나 여름은 여름. 도심 도보여행은 힘들다 . 삼청동이나 인사동 광화문으로 나갈려면 20-30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주차장도 쾌적하고 자리도 여유롭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