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4회 리뷰_ 갓연출 + 갓대본! 넘나 좋은 것

나냔은 본디 한드에 이리 꽂힌적이 없는 한드계의 흥선대원군이었드랬지 껄껄 ~ 한드는 사극이든 의드든 뭘하든 심지어 군대에서도 연애하는 연애드라마이기 땜시!!! 뭣 땀시 맨날 연애질만하는 것인가 .... 그런 제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무너졌습니다 

보검이 얼굴도 열일하는데 연기도 열일하구요 유정이 .... 만16살인데 뭔데 이케 이쁜거죠? 연회씬에서 여장(?)하고 나올 때 드라마 보면서 유정이 얼굴만 봤던.... 앞으로 여장길만 걷자 ♪

4회의 연회씬은 세자저하의 김헌에게 한방 먹인 카타르시스도 쩔었지만 궁궐내 아련아련 조명과 연출에 이영오빠랑 라온이 눈빛이 ㅠㅠㅠㅠㅠ 연회씬 동안 우리 두 주연배우들이 대사 한마디 없이도 쩌는 몰입도를 느끼게 한걸보면 배우는 진짜 눈빛연기가 다인거 같음 둘다 나이도 어리고 얼굴도 상큼하니 진짜 기대기대 +_+

내가 이영이다!!! 세밍아웃에 놀란 라온이 !!!  

하지만 우리 세자저하는 삼놈이를 벗삼고 싶어해♡

니놈이 그리 말하지 않았느냐!!!!! 우리가 벗이 아니면 무엇이겠냐고!!!!

병연에게 세자가 겁박했다며 한숨 푹푹 쉬는 삼놈이 보고 터짐 ㅋㅋㅋㅋ 삼놈이의 생각(당당히 이영앞에서 험담을 했으닠)으론 그럴수도 있긴한데 그걸 캐치해서 캐미살리는 작가뉨... 치얼쓰!!! + 삼놈이의 귀여움 상승

라온이 병연에게 김형은 숨기는거 없으신게죠 라는 물음에 대답을 피하는... 5회 예고에 보니 병연이도 세자와는 원래 적대관계에 위치한 곳에 속하는거 같아서 안타깝 :)

세자랑 병연이 캐미뿜뿜인데 ... 병연이 비밀 오쁭되면 세자랑 어캐될려나... 작가님 너무 짠내안나게만 써줘요 ㅠ 벌써 맴찢하려함..

이영의 정체를 알게된 삼놈이가 동궁전으로 배정받은 첫날 부서 바꿔달라는 말에 

너 나 맘에 안들지? 

아니 어떻게 저런 대사를 쓰지? ㅋㅋㅋㅋㅋ

불쑥 나와서 그럼 나때문이냐? 하면서 얼굴공격하는 세자저하

라,,, 라온상 심장 다이죠부...?

본격 러브라인은 시작도 안 했는데 똥강아지 마냥 둘이서 꽁냥거리는게 좋음 ㅋㅋ

 멍뭉이 얼굴로 라온이한테 장난치다 웃으면 되요 안되요? 

대리청정하겠다는 세자를 저지하고자 하는 김헌과 그의 부하가 또!! 모략을 꾸미는걸 듣고 있는 윤성쓰...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

궁궐 밖으로 나갈려는 세자와 저지하는 라온 ㅋㅋㅋ 성내관에게서 세자저하의 끼부리는거 파악완료!

벗이 아니면 무엇이겠느냐! 라고 말하라며 뛰는 라온이 위에 나는 세자저하 ㅋㅋㅋ

제대로 낚임

어이가 없다며 빡치는 라온이에게 어이를 불러라라며 썰렁개그 날리는데 ... 라온이 표정 내 표정 ㅡㅡ

라온이 뭔가 딱 힘든일 맡기 전에 등장해서 데리고 나감 ㅋㅋㅋ 진짜 서브남의 클라쎄에 완벽하게 적응하신 윤성도령

윤성과 옷감을 사러 나간 가게에서 꽃무늬 한복보고 회상에 잠기는 라온이 ... 한복이 넘나 21세기스러운데 이쁜듯♥

섬세한 꽃도령 윤성이는 라온이의 마음을 깨닫고 상황파악 완료! 넘 스윗한 다정한 서브남의 정석이로구나 ~!

저 얼굴로 잠행하면 잠행이 되요....? 꽃세자 얼굴보고 팬클럽 몰고 다니는거 아닙니까?

개랑 으르렁거리면 개싸움하고 있는 정약용역의 가이드안과 그걸 지켜보는 이영과 병연의 거친 눈빛 ㅋㅋㅋㅋㅋㅋㅋ 정약용! 이라고 해서 뭔가 신비 & 카리스마 뿜뿜하면 나올지 알았더니 ㅋㅋㅋㅋㅋ

스아실 전하는 대리청정과 관련해서 중국사신 방문으로 도움을 얻고자 다산 정약용을 찾아간 거였슴.... 가이드안이 자주나와서 세자한테 도움 많이 많이 주길~ ♪

조선판 소나기 + 클래식 ㅋㅋㅋ 뻔한데 설레쟈나....

라온이가 눈여겨 보았던 옷을 비를 피하라며 씌워주는 윤성쓰!!!! 

눈길도 넘나 다정한 것 ....

라온이 비를 피하러 온 원두막에 비를 피하러 온 이영

비를 맞으면서 빗 속에서 춤을 추던 어머니 생각에 잠기는 이영

대사하나 없어도 둘의 뭔가 몽글몽글 공통점같은걸 느끼면서 화면색감도 예쁘고 연출도 넘나 열일하는 것

이영을 먼저 알아본 라온이 토끼눈

마치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인 듯한 이 낭자는 누구지라고 물어보려는 찰나! 우리 세자는 다 좋은데 얼굴만 좀 더 잘 알아보면 좋겠다 ㅋㅋㅋ

딱 마침 윤성이 돌아와 누구냐는 이영의 물음에 내 사람입니다!!! 라며 핑계를 가장한 은근고백도 하고...(이것도 노렸겠쥐...흐흣)

영온커플이나 윤성라온이나 에피마다 클라쎄에 충실한데 알면서도 그걸 딱 살리면서 글을 재밌게 잘 쓰는 듯!!

본격적인 연회준비를 착착 진행하는 이영세자

세자랑 동궁전 실세의 깨알 개그캐미

연회의 진행을 기록하는 일을 라온에게 맡기곤 둘이서 밀착근무 중 ㅋㅋㅋ

예악을 사랑한 효종답게 춤 못추니깐 단호하게 화냄!!! 넘 조았는데!!!

저 기생냔 끼부릴 때 짜증-_-!!

저 요망한냔!!

연회 기록하면서 춤을 다외운 라온이 능력에 깜놀하는 세자

라온이 천재아님? 저걸 어떻게 다 외우지 .......-0-

거기다 연서도 잘써 공부빼고 다 잘하는 천재였심!!!

나라도 저럴듯......잘생긴게 최고야^^

자는 모습만 봐도 안구정화 ♪

동궁전에 세자저하 깨우러 온 성내관 등장하자 라온이 위기일발 장전!

조금 더 잘 것이니라 ....라며 라온이 숨겨줌 ...ㅠㅠ 따뜻한 세자저하

라온이 심장 다이죠부? 22222222

동궁전에서 외박한거 들킬까봐 막 야근했다고 어필하는 라온이와 쏘쿨한 갓병연 

중국사신등장!

조선방문 사신답게 한쿡어 잘하는 청나라 사신 ㅋㅋㅋ

구르미 최고 매력캐릭터 성내관 ! 

조연캐릭터임에도 연구 많이해서인지 치는 대사마다 촥촥 감기는게 맛깔남 !

내시랭 말투로 중국말 하는거 리스펙트...bb

일진미 낭낭하신 중전 김씨

기존의 사극악녀처럼 우아떨고 뒷공작하는게 아니라 

대놓고 상스러운(?) 말투 쓰면서 독무씬하는 무희에게

' 너 가족들 부양하고 있다면서? '

' 내가 다 죽여주랴 '

소오름...;;; 보통은 회유하는데 그런거 없음 ㄷㄷㄷㄷ 본격 싸이코패스 중전데쓰.....

사극말투 현대말투 번갈아가면서 쓰는데 뭔가 특이한 중전캐릭인데 

빙샹 + 본격 계략꾸미는거 좀 살살해 주었으면 합니다...

세자한테 끼부리던 무희냔!!!!! 옷만 남기고 도망갓슴...

뭐 어쨋든 중전한테 대들다 죽을지 모르는데 도망가야지 별수 있겠슴=_=

무희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에 당황하신 세자저하

세자저하의 일을 망칠려 하는 세력들이 있다는 병연의 말에 

라온찡... 그동안 남장만 했는데 헤어 + 메이크업 + 의상 혼자서 펄펙!

레알 금손이다 -0-

근데 이런거 할 때 꼭 지켜보는 사람이 있지... 뽕뜨락내시

연회에서 악사들 연주하는거랑 춤추는 곳이랑 등불까지 완벽 조화로우셔

역시 전통의 사극 케백스 /ㅁ/

유정이는 눈이 참 이쁜듯

당황쓰한 중전 & 김헌 ㅋㅋ

무희가 라온이임을 알아보는 윤성

당황하면서도 이뻐서 반했을거얌

여장길만 걷쟈 ㅠㅠㅠㅠㅠㅠㅠㅠ

라온이 보면서 어머니와 겹쳐보며 추억에 잠기는 세자저하

눈망울이 촉촉한게 꽃사슴이셔

회상에서 손이 닿을 듯 닿지 않는게 안타까운 ㅠㅠ

새드엔딩 예고인가욜....

연회 세트장 이쁨 보고 있나 달의연인?

조명감독도 외부에서 데려올만큼 신경 많이 썻다는데 최고b

김헌에게 한 방 먹이고 청나라 사신 앞에서 능력까지 자랑하신 울 이영세자

김헌파들 부들부들

윤성이는 그저 라온이 걱정

나중에 사신이 대리청정 명하겠지...후후

내가 아들은 잘 키웠어 뿌듯

카타르시스 ...최고 잘생겨 똑똑해 다정해 ㅠㅠㅠㅠㅠㅠ

4회의 연회씬은 이 순간을 위한 추친력을 얻기 위함이었어 ㅠㅠ

라온이 뒤를 쫓는 세자저하 좋구요^^

윤성이가 등장해서 라온이 숨겨줄 때 쪼금 답답했지만 

뭐 .... 그렇게 쉽게 알려줄 순 없지! 

영온커플 미는 나로서는 윤성이를 확실하게 서브남으로 각인시킨 장면인 듯...

나 완전 몰입 100%로 보고 있는데 여기서 끊어주시는 센스!!!!

다음 주..안 볼 수 없자나효 ㅠㅠ

광고완판으로 예고는 안나왔지만 그 후에 예고편 풀어줌

예고보니 5회는 무조건 꿀잼! 핵잼! 예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