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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TV 뭐 볼까?

구르미 그린 달빛 12회 _ 윤성의 재발견 & 박보검의 브로맨스 연기

11회에서 분량 완전 짠내 (한 30초 나왔나 ;;) 였고 작가가 메인커플인 영온커플과 남주인 박보검의 절대적 분량으로 섭남은 이제 별로 필요하지 않나 라고 생각했던 시점에서 역시나 우리 민정 작가님은 윤성이를 그냥 묵히지 않으셨드랬지!

그 동안 윤성이를 아껴두었던 것은 바로 12회의 액션의 추진력을 얻기 위한 빅픽처였던 것이였다. 암요!


홍라온의 정체를 알아냈다라는 말에 짐짓 내숭떨면서 ' 이 사실을 누가 알고 있느냐 '며 물었던 윤성에게 ' 아직은 아무에게도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라며 싱글벙글하던 아저씨 ... 왠지 싸했는데


사스가 김헌댁 손자 ;;;;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엉 ;;;;;;; 덜덜


사망플래그 확정 :)


서찰내용 나도 좀 알자!!!! 한못알은 웁니다 


윤성이 이영을 찾아가 라온이는 전하 곁에 계셔서 안된다고 하는데 단호박으로 거절하는 이영. 너무 매몰차서 맘아프자나요 ...


영온커플이 둘이서 꽁냥짓하다가 라온아 ~ 라고 부르는 말에 홍내관이 홍라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홍라온이 바로 홍경래의 딸이라는 것을 윤성이가 알아버렸기 때문임! 굳이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알게되는 드라마의 법칙 ㅋㅋㅋ


하지만 이 사실을 이영에게 전하지 못하고 다만 ' 전하께서도 위험해 지십니다. ' 라고만 말할 뿐... 미간 찌푸리면서 아련아련 안타까운 표정까지 완벽

라온이 때문에 흑화해서 이영 버릴줄 알았더니 윤성이 그런애가 아니여서 다행  역시 세자도 걱정이 되었던게야! (광광우럭우럭)


철벽세자 이영

윤성이 입장에선 자신의 가문을 등지고 이영에게 다가올 위험을 알려주려 왔는데 이영이 넘나 차갑게 대해서 윤성이 입장에선 어떻게 보면 약간 서운할 듯 ;;;; 


윤성이 돌아가고 난뒤 평소와 다른 공기를 느낀 이영은 위험을 감지하고 칼을 잡았는데


이영오빠는 연보라색 철릭도 잘 어울리셩 ㅇ_ㅇ♥


김헌네 부하들이 백운회인척 꾸미고 살수들을 동궁전으로 보내서 세자를 해하려 하는 계획이었음 :) 


그렇게 우리영에게 까이고(?) 동궁전을 나가는데 지키는 관군의 손에 피가 묻어 있는걸 봄. 


상황을 눈치채고 관군인척 하던 김헌네 무리의 부하를 처치하는데 자비리스ㅋㅋㅋ

곱상하게 생겼는데 냉정하고 차가운 표정연기가 잘 어울령 


아방 ~ 스트랏슈! (30대 이상인 분들은 알것이야.... 쿨럭)


여러분 이건 영상으로 봐야해요 ༼;´༎ຶ ۝ ༎ຶ༽ (오열)

여기서 나는 그레이트 조선 빅픽쳐를 잠시 꿈꾸었더랬지 (엇흠) 


 우리 춤신춤왕 이영.... 아니 세자저하의 액션도 우아하고 멋있자나... ༼;´༎ຶ ۝ ༎ຶ༽ 


감독님 무술감독님 카메라감독님 닥찬!!! 찬양해!!!!!

좁은 공간에서도 액션씬 잘 살리고 동선 좋고 거기다 사스가 아이도루^ ^

윤성이가 몸을 잘쓰는 듯 동작을 잘 살리고 거기다 마지막 표정까지 소름~~


쓰러진 이영과 슬퍼하는 라온을 보고 돌아서는 윤성... 보답받으려고 한건 아니었지만 연모하는 라온, 친우였던 이영과 병연 그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어 ༼;´༎ຶ ۝ ༎ຶ༽ 


박보검의 병연이냐 연기에 넘어가지 않는게 무죄라면 나는 무기징역 ༼;´༎ຶ ۝ ༎ຶ༽ 눈에 실핏줄까지 연기하는 보검이!!! 진짜 연기 쩔었던 듯....


사실 병연이냐 다음에 고구마로 일주일간 목막혀 죽을뻔 했는데 우리 민정작가님 성격 급하시고 클리쎄 따윈 뿌셔뿌셔 ㅋㅋ 바로 사이다를 부어주시자나요.... 갓민정 찬양해 ༼;´༎ຶ ۝ ༎ຶ༽ 


손도 다쳤는데 아무도 곁에 없고 알아봐 주는 이 없는 윤성 ༼;´༎ຶ ۝ ༎ຶ༽ 

근데 뭘 쓸려고 한걸까?


칼맞고 쓰러졌는데 세자저하 파워청순미 뿜뿜 o(≧∇≦o)


근데 나 울면서 이씬 봤는데 칼 맞고 바로 일어났다고 남편이 좀비 이영이라고 ㅋㅋㅋㅋ 내 감동 박살남 <(`^´)>


동궁전을 습격한게 백운회 무리라는 것을 고하는 김헌과 안절부절 못하는 킹승수. 백운회의 최종보스인 상선 앞에서 그런 말을 하다니 .... 상선 할아버지 표정 무섭 -0-) 앞으로 상선과 김헌이 한 판 붙을듯 한디 시원하게 사이다 주는 회차 나와라 ♩


이영, 라온, 윤성, 병연 넷이서 헤어지거나 오해하거나 죽지말고 더 큰 조선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