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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작은 신의 아이들

작은 신의 아이들 _ 심희섭♡이엘리야 서브병은 약이 없다

천재인 백아현이 커플로 이어질 확률이 맨홀바닥 뚫을 마이너스 확률이라면 그거보다 한 0.00000001% 정도의 가능성이 있는 주하민 백아현 커플. 김단♥주하민 미는 사약 마시고 있는데 이 둘도 분위기 너무 존좋 ლ(╹ε╹ლ)

스릴러물에서 멜로의 완결은 아마도 나오지 않을것 같지만 인형같은 외모의 천사같아 보이지만 삐뚤어진 애정관을 가지고 있는 재벌딸과 어두운 과거를 간직한 비밀스러운 검사 둘다 소시오패스 vs 사이코패스 위험한 느낌 들고 막 좋잖아...... 헉헉 


둘이 같은 방에 앉아 있기만 한데 이 분위기 무엇...... (・´ェ`・)


아현아... 후보님 니가 아는 것보다 무서운 분이야 

그러다가 너 다쳐


지금 나... 걱정해 주는거야?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니

내가 그 정도로 너한테 가치있는 존재인가

 

착각하지마


우리나라에 딱 15개만 들어온 한정판 가방이 있었어

웃돈의 열배나 얹어주고 겨우 구했지


근데 지금 어딧는지 알아?


저런거야 넌 

딱 갖기전까지만 가치있는 물건


난 이해해 


니 삐뚤어진 사랑도 사랑이라는거


넌 그냥 어른이 되지 못한 것 뿐이야

너의 아버지가 만든 작은 왕국에 갇혀서...


적이면서 동지이자 증오하면서 진심을 담은 두 사람은 딱히 어떤 사이다 라고 정의하기 어려운 커플



또래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정신적인 애정결핍으로 자신이 소유할 수 없는

늘 도도하고 자존심 강했던 주하민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의 백아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의 애정도 이해한다는 주하민의 관계도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