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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작은 신의 아이들

작은신의아이들 15회_역대급 미친전개 (청순 주하민, 짠내 천재인)

오늘 막방을 남겨둔 작은신의아이들 15회는 여러모로 역대급 회차였음. 남들은 휘몰아치는 전개에 어설프다고 하지만 나는 잼있었음 당당 ! 

공룡이랑 홀짝개그 빼고는 나름 천재인vs주하민 대결도 볼만했고 남은 2회안에 떡밥을 모두 회수하려니 조금 어설프긴 했지만 어쨌든 떡밥도 회수하고 서로 핑퐁 날리면서 스토리 전개도 훅훅 진행되고 천재인 뒷통수 사라지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의 통수와 캐붕이라며 말 많았던 주하민은 작가의 페이크에 시청자가 놀아났을 뿐 


벚꽃 피어있고 토끼그림 그려져 있는 카페에서 

혼자 팔찌 내려다 보면서 막 상처받은 얼굴로 나오심

이때도 똑땅해하면서 삐진 모습에 우쭈쭈쭈 -3- 


천재인은 입수한 장부를 가지고 천인교회의 불법자금이 나온 것을 언론에 터뜨림

기자들 앞에서 흰.색 그.랜.드.피.아.노 연주하고 발표하는거 웃겼음


천인 교회랑 불법 정치자금 뉴스로 국한주를 쪼을려고 했으나

누구한테 흘러갔는지는 말 안하고 끝냄 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천재인의 압승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


국한주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서

장부에 자신이 포함되어 있다며 불법자금 받은걸 인정해벌임 !

근데 자금이 어디서 들어오는지는 알지 못 한다며 발뼘하고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편지를 보여주면서

기자회견 도중 국한주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단상에 올라서서

 우리 아이 병원비를 도와주었다 전세금을 주었다면서

사퇴는 안 된다며 언론이 좋아하는 감성팔이가 먹힘 


쓸데없는 하이퍼리얼리즘이라 뒷골이 땡김^^


둘이 한 번씩 주고 받으면서 눈빛 교환 시간


천재인은 또 기자회견을 열어 천국의 문에서발견된 백골에 타살 흔적이 있었다며

부검결과가 조작되었다고 그것을 지시한 사람이 검사가 국한주였다는 것을 밝힘 

이거 언제 써먹나 했는데 이번 회차에 등장해주심 


입구에 있는 김단을 흘깃 쳐다보고는

기자회견장으로 들어가려는 하민쓰 차갸웡 ㅜ^ㅜ


기자회견 중이라며 하민을 저지하는 김단에게

천재인 형사를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가져 왔다고 말함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냐며 따지는 김단에게


' 상처받았으면 좋겠어 너도 '

하민쓰 애샛끼  단이한테 삐져있었던 거여써... 흑흑


하민이가 재인이 깔보는 저 눈빛 >> ㅑ ~

자신만만하게 있던 천재인에게 하민은 당시 부검의를 증인으로 세운다.

부검의는 자신의 가족의 목숨을 담보로 사실을 은폐하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증언하면서

사건을 조작한 사람은 천재인의 아버지 고 천승환 형사라는 말에 충격받은 재인쓰


천재인 형사가 국한주 후보의 음해를 멈추지 않는건

모든 책임을 국한주 후보에게 뒤집어 씌우고 

자기 아버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


하민쓰가 재인과 단이에게 돌아서서 단단히 독기 품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천재인한테 한방 먹이고 기분 좋아진 국한주는 김단이야기를 꺼냄

' 너 그여자 좋아한다고 했었지 '


속으로 살짝 놀라면 쳐다보는 하민쓰

' 좋아했었습니다 ' 따흐흐흑

 

왜 나였니 그 여자가 아니라


그 여자.. 김단과 천재인 형사는 이 싸움에서 절대


후보님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청와대가 우리 눈 앞에 있다. 네 꿈은 무엇이냐


제 꿈은 언젠가 슈퍼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역시... 하민쓰의 본심은 흑흑 


충격받은 재인에게 단이와 동료형사들은

비슷한 시기에 천국의 문 사건 관련자들이 죽은 것을 알아냄

그리고 그들은 사고를 가장한 타살이었음을 알게되는 재인

사고로 죽은줄 알았던 부모님마저 살해당한거 였고 동생도 살해당한거임


재인이 멘탈 어뜨캄 ㅠ_ㅠ



지지율 1위 대통령 후보 경호하는 날

김단은 해고당한 시위자들이 뛰어내리면서 죽는 미래를 예지함


아지트에 설치해둔 도청장치 써 먹어서 역으로 도청잼 ㅋ

한상구 DNA 바꿔치기 하고 한상구가 천재인 동생을 죽이려 지시한게

아버지의 친구이자 재인남매에게 부모같은 학장이었음


재인의 동생 수인이가 천국의 문 사건을 재조사하려고 하자 

학장은 국한주에게 연락해서 수인이 사건을 파고드려 한다고 알려 살해당한거였음


' 근데 아저씨 경찰이 되고 단 한번이라도 신념을 져버린 적이 없으세요 '

' 없다 '


그럼 이번엔 제가 아는 사람 얘길 해 드릴께요 

24년 전 둘도 없는 친구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경찰 이야기에요 

죄책감을 씻기 위해서 친구의 자식들을 보살피기도 했는데요 

결국엔 자기 죄를 감추기 위해서 그 자식한테 똑같은 짓을 했대요 


' 제발 미안하다고 말해줘요 '

자기 부모님, 여동생을 죽이게 만든 사람을 눈앞에 두고

미안하다고 말해달라는 재인이 ㅠㅠ 갓재인


난 너한테 미안한 일을 한 적이 없다

사람은 지킬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


 ' 네 저도 그렇습니다 '

재인이 #보살 #부처 #예수님급 인내심 ㅠㅠ


나야 터트려 지금

  

도청기로 녹취한거 올려서 정의구현한 재인쓰

저 형사는 악당이기보다 그냥 재인이한테 열폭하다가 그런거 같음


대통령후보 손유철 때문에 거리로 몰린 사람들이 집단 자살을하면

다른 누군가는 반사이익을 얻는다


그건 그렇고 작신아 세계관 대통령 후보들이 다 왜 이따위임... 

이래서 대통령 선거나 제대로 할 수 있겠음 ..?


김단 난 이제 너를 믿어

김단 초능력 >>>>>>>넘사 >>>>> 과학수사


김단이 싸이코메트리로 집단자살 할 시간과 장소를 알아내려함 ㅋㅋ

본격 초능력 배틀물로 변신☆★☆



운...율... 방송사고 난줄 ^^;;;

재방송에서는 편집했다더라 라고 합니다



백회장은 천재인 형사에게 국한주에 관한 모든 것을 증언한다며 면회를 신청했는데

면회장으로 가는 도중에 왕목사 ? 국한주가 심어놓은 살인청부업자에게 목 졸려 죽음을 당함

백회장은 살해 당해 죽은거 보니 자기 업보대로 벌 받은거 같기도함


결혼식 준비하던 아현은 아빠의 죽음 소식을 듣고 맛이감

중요한 씬은 아닌데 넘 이뻐서 캡쳐짤 넣어봄 ♥


뭔진 모르지만 집에서 잔업하는 하민

집에서 일할때도 눈빛이 ㄷㄷㄷ


일하기 싫으면 폰보는거 사람 다 똑같다 ㅋㅋ


셋이서 같이 축구했을 때 영상보면서 웃는거 귀여웡 (*´ェ`*)


띵동 띵동

눅우때요 ~


' 여기 왜... '

위험하게 혼자 사는 남자가 막 문열어주고 그라믄 안돼


' 만나고 싶어서요 주하민이 아닌 뽀빠이를요 '


두 번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단이가 자기 집에와서

놀람 + 반가움 + 뽀빠이 버프로 두근두근 


참사는 분명히 일어나요

'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 겁니까 '


내 직감이에요

못 믿겠으면 해봐요 


미끼를 덥석 물어버린 하민쓰

하여튼 김단 말이면 .... ㅋㅋㅋ


홀 !


짝 !


김단의 신내림 받은 홀짝에 옛 기억이 떠오르면서 믿음

오빠 보이스피싱 조심해.... 사기 잘 당할 것 같네 ^_ㅠ

보면서 족터지게 웃겨 죽음 ^^


홀짝 맞추는거 보고 무슨 모세의 기적이라도 본 듯한

촉촉한 댕댕이 눈빛에 청순하고 처연하고 혼자 다함


여기있으면 이용만 당하다 죽을꺼야 

아폴로나 연화처럼


저 손 어쩔꺼야 ㅠㅠㅠㅠㅠㅠ

연출 진짜 좋았다 ㅠㅠㅠㅠ


나 못가


이미 내 손에 피가 너무 많이 묻었어


돌이킬 수가 없어 이제

눈물 촉촉한 눈이 진짜 매력쩌는 듯

모성애 + 동정심 불러일으키는 배우 외모가 진짜 크다 


지난번엔 공범이라고 하민쓰 구박하더니

이번회에선 함께 가자며 아련아련하게 보고 막 구뤠 헷갈리게


못 간다고 하고선 바로 김단 뒤따라 나옴

츤데레 옵화


백아현의 전화를 받고도 고민하는 하민쓰를 본

아현은 전화를 무시하고 단이를 따라가는거 보고 빡침


아현이 주하민을 차로 치어 죽일려고 한 미래를 본 김단이 몸을 날려

 죽을 뻔한 것을 구해줌

갓옥빈 몸쓰는거 최고


주하민 종이인형설

밀쳤는데 저기까지 날아가냐능 ~ ? 사람 맞냐능 ?


자기를 구해진 단이 보고 놀래서 걱정걱정

자기를 위해 몸을 던지는 단이를 보면 안 반하겠니...?


구급차 부르려는 하민쓰에게

나 가야돼 하며 병원도 안가는 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