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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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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1회 후기_ 전지현이 하드캐리 다 했다! 구르미 끝나고 수목에 보던 도 끝나고 빼고는 보는 드라마가 없었는데 질투의 화신 후속작인 이 어제 첫 방을 했다. 엔딩 시청률 20%라니 !!! 사스가 전지현남주에겐 미안하지만 민호우씨는 관심 없었고 전지현 + 인어컨셉이 기맥히게 끌리잖아요 ㅋㅋㅋ 거기다 작가의 전작이 라길래 판타지로코 예상하면서 봤는데 일단 시청률은 삽질하지 않는 이상 두 자리 숫자는 꾸준히 나올 듯함! 벗뜨! 일단 전체적인 스토리가 촘촘하지 못하고 오글거리는 남주의 허세연기에 연출도 영드 을 고대로 표절한 연출에 사극화면 보고 오~ 자본주의 만세^0^ 이랬는데 CG 넘나 허접해서 눙물이...(troo) 특히 비행기 CG는 그게 최슨입니까? 폭풍우 치는 날 뭍으로 떠밀려온 전지현 인어가 어부들에게 붙잡혀옴 . 바디로션 씨엡인지... 넘..
범계 디저트카페 파스퇴르 밀크바 추천! 주말 이틀내내 가산 한섬 아울렛가서 고르고 고른 사고 팔길이 수선을 맡기기 위해 롯데 백화점 수선실에 옷 맡기고 찾아가던 중 롯데백화점 지하1층 식품관에 파스퇴르 밀크바가 새로 오픈했다.파스퇴르하면 내가 중학생 때 민족사관학교를 만들고 약간 비싸고 고급진 우유를 만드는 브랜드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남양의 백미당도 그렇고 우유 브랜드에서 우유를 이용한 디저트 카페를 내는 듯. 신랑이 맛있을 것 같다고 꼬셔서 이미 크리스피 도넛을 샀는데도 불구하고 나란 돼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살려고 줄서서 기다림 ㅋㅋㅋ 맛있으면 0Kcal ^0^/ 화이트에 얼룩 무늬가 있고 젖소모양의 그림이 있긴한데뭔가 세련되거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딱 느껴지는 것은 없는진짜 파스퇴르 뙇! 적혀있어서 빈티지 X 몽가 올드한 인테..
가성비 대박맛집 범계 카쯔야 몇 달전 범계 로데오 거리에 올리브영 건물 위에 콩다방 커피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 카쯔야가 생겼다. 고베 규카츠 전문점인 규가츠도 범계에 생기고 이래저래 일본식 돈가츠 전문점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아무래도 두툼한 일본식 돈가츠가 입맛을 자극하고 돈카츠는 거의 호불호 없는 대중적인 메뉴니깐?저렴한 가격에 한 번은 가봐야지 했었는데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저렴한 저녁 한끼를 먹고자 방문했던 카쯔야. 올리브영 건물 계단을 따라 2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계단이 생각보다 높아서 도가니 아프고 유모차 끌고 온다는 것은 불가능! 카쯔야는 일본 돈가츠 프랜차이즈로 일본 여행 간 사람들에 의해 입소문이 나면서 한국에도 여러곳에 지점이 생겨나기 시작했단다. 카쯔야의 입구에는 모형으로 만든 메뉴들이 전..
이색데이트 방탈출카페 범계 코난 이스케이프 후기 신랑이 모 잼나는고 없을까? 찾던 중 방탈출 카페라는 걸 알게되고 며칠을 노래하길래 이번 주말에 가자! 하고 결정했는데 우리 행동력 갑인 신랑뉨께서 쿠팡에서 코난이스케이프 평일권을 덜컥 구매! 금요일 저녁에 9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슴. 빼빼로데이니 가래떡데이니 어쨋든 기념일을 챙길려고 한건 없는데 어쩌다 보니 기념일 데이트가 되어 버림ㅋㅋ방탈출카페가 1시간 정도 노는건데 2명이서 가기엔 금액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은지라 망설였었는데 특이한 데이트여서 잼있긴 했음. ※신랑이 직접 티켓 구입해서 다녀옴※ 코난 이스케이프는 범계점이 본점이고 범계와 대학로 두 곳이 있다고함. 총 테마룸은 6개인데 골고루 인기가 있지만 그 중 이 가장 인기가 좋은 듯 하다. 각 테마에 대한 설명을 보고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추..
왕비의 촌락 베르사유의 숨겨진 소박한 정원 쁘띠 트리아농을 지나 향한 곳은 왕비의 촌락. 폭우라고 할 만큼의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에 길은 흙탕물이 되어서 이미 바지랑 신발은 다 젖은 데다 나시에 얇은 바람막이 하나 입은 나는 오돌오돌 떨면서 그냥 갈까 말까를 수 없이 고민했다.비는 내리고 지도 보면서도 지나가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서(어떻게 한 명도 없지?) 어디로 가는지 ~ 하면서 긴가민가와 멘붕을 거듭하면서 꾸역꾸역 걸어가는데 물어볼 만한 직원도 없고 다리도 쓰러질 것 처럼 아파서 이미 저승에 간 마리 앙투아네트를 원망했었드랬지도대체 이게 뭐라고 이 고생을 하면서 보러가고 있는가 ㅋㅋㅋㅋ 아름다운 베르사유의 정원이 이때만큼은 안 이뻐 보였다. 신랑이랑 둘이서 의지하면서 내 몸뚱이는 젖어도 카메라는 젖으면 안대기에 신경쓰면서 마음속으로 울면서..
베르사유의 별궁 그랑 트리아농 & 쁘띠 트리아농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정원으로 나가면 정원관람 겸 그랑&쁘띠 트리아농으로 가는 미니 기차를 탈 수 있다. 걸어서 갈 수 있지만 베르사유의 정원은 어마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무조건 미니 기차 타세요! 안그럼 죽어요 -_-!우리 부부 처럼 베르사유 궁전 + 그랑&쁘띠 트리아농 + 베르사유 정원 + 왕비의 촌락을 모두 관람 했는데 베르사유를 제대로 관람할 예정이라면 1day Passport 18유로를 추천해요! 물론 분수쇼가 있는 화요일은 7유로나 비싼 25유로 :) 오픈 11월 ~ 3월은 12:00 - 17:30, 4월 ~ 10월 12:00 ~ 19:30 요금 그랑 + 프티 트리아농 10유로 (15:00 이후로는 6유로, 18세 이하 무료) 그랑&쁘띠 트리아농을 보기로 하고 미니 트레인을 타러 왔어요. 파리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교토 베네토 교토 말차 치즈 롤케이크 강남 카카오 프렌즈샵에 들렀다 현대 백화점에서 코트를 보려고 들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에 그냥 가기 아쉬워 항상 들리는 내 사랑 백화점 지하 식품관♥ 나는 돼지보스이므로 백화점 식품관에는 이곳저곳 찾아가기 힘든 외국 디저트나 맛집이 많아서 꼭 들리는 편이다. 새로운게 없나 술렁술렁 다니다 발견한 교토 베니도. 교토 말차 케이크라니 +_+ 호랏~ 예전엔 녹차 들어간 디저트엔 관심이 없었는데 일본 여행 다녀오고 나서 녹차킷캣을 시작으로 녹차들어간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등등 디저트 넘나 맛있자나요 /ㅠㅠ/교토 베네토 검색하니 현대백화점에서 올해 9월까지 팝업스토어로 행사하다가 입점한 따끈따끈한 신생 매장이에요. 현재는 일산이랑 현대백화점 몇 몇 지점, 신세계 센텀점 등 몇 군데 입점해 있어요. 궁극의 말..
강남 데이트 카카오 프렌즈샵 & 라이언카페 지난 주말, 코엑스 현대백화점에 코트도 볼겸 해서 강남을 갔는데 오픈하고 핫플레이스인 덕택에 웨이팅이 길어서 번번히 돌아섰던 강남 카카오 프렌즈샵과 라이언 카페를 방문했슴. 근처에서 점심 먹고 2시 정도즈음해서 갔더니 웨이팅 없이 입장되길래 σ(≧ε≦o)웨이팅 그게 뭔가요...? 이거 볼려고 몇 십분씩 웨이팅이라는건 우리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_=+김새는 일이긴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로 무서운 곳이였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돈이 술술 새고 막 그럼 ㅠㅠ 입장하면 보이는 카카오 프렌즈의 신제품 라이언 목베게와 텀블러, 탁상용 휴지통, 그리고 무드등과 유자차 탁상용 미니 휴지통은 만원 정도였는데 딱 10대 20대 여성의 취향을 빵야빵야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귀여워서 인기품목인 듯! 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