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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라이프/내가 사서 쓰는 후기

카카오파머 꿀밤고구마 구매 후기훅이!

날씨도 넘나 춥고요 이불 밖으로 나가기 싫고요? 모르게 군살이 붙는 듯하여 다이어트 좀 하고자 최근에 고구마를 사다 먹기 시작함. 슬슬 호박고구마가 나오는 시즌에 맞춰서 마트에서 2키로 내외의 고구마를 사다 먹기 시작했는데 어째 고구마 상태가 점점 메롱인 듯 한데다 가격도 비싸 !!! ㅇ_ㅇ

인터넷에서 파는 고구마는 양이 많아서 둘이서 먹기에 좀 많아서 패스하고 1인가구 관련 포스팅을 보다가 카카오파머 고구마가 괜찮다는 후기를 보고 한 번 주문해봄 ㅋ 

호박고구마랑 꿀밤고구가 있는데 꿀밤이 1,000원 더 비싼 8,800원이지만 구매후기가 더 좋아서 꿀밤고구마로 선택!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일요일에 주문하고 화요일날 받음 ! 모바일 카카오톡 카카오파머를 통해서만구입할 수 있음!


구매인증 >_</ 


주문하면 이케이케 보관방법에 대해서도 카톡으로 알림이 따라란 ~


겨울이라서 물기를 먹어서 고구마가 썩어버릴 수 있으니 배송오는 즉시 귀찮아도 꼭꼭 건조함니다. 사실 원래 잘 안하는데 고구마가 완전 젖어 있는 수준이라 ....


군고구마를 맛있게 먹으려면 오븐에서 구워야 하는가봐요........................


역시 다이어트는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고구마를 다 꺼내서 펼쳐보니 갯수는 21개. 하루에 한 두개 먹으면 대략 1주일에서 10일 정도 먹기에 딱 적당 (과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진 않는데 대부분이 축축하게 젖어 있는 상태였답.

바닥에 깔린 저 종이 신행 때 파리 스타벅스에서 시티컵 사올 때 직원이 포장한다고 한뭉텅이나 줬는데 결혼 3년 넘어서야 처음으로 용도를 찾음 앞으로 고구마 말리는 종이로 ㅋㅋㅋ(tmi)


고구마가 젖어서 그런건지 아님 첨부터 그런건지 고구마가 반토막 ...  이거 하나 빼고는 크기도 적당하고 썩거나 하는 거 없이 무사히 배송와서 쏘쏘 ~


내 맘도 반토막 (아련아련)


간식으로 하나 식사대용으로 두개 정도 먹기에 딱 적당한 내가 좋아하는 사이쥬 ㅋㅋ


오븐도 없고 .... (따흐흐흑) 군고구마로 먹는건 설거지도 힘들어서 보통 냄비에 삶아 먹거나 쪄먹는 편


남은 우유를 처리한 마지막 카푸치노.. 벗뜨 우유가 넘나 쪼꼼 남아서 거품이 안보영 (주륵) 긍데 겨우 요만큼 삶았음...


따끈따근 촉촉하게 삶아졌음. 퍽퍽한거 싫어해서 군고구마 보다는 역시 삶은 고구마가 취향 흐흣


삶은 고구마를 반으로 잘랐더니 사이즈가 왜케 옹졸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손도 족발스럽고요.............) 노오랗고 촉촉한 식감에 먹자마자 달구나 하는 감탄이 나오는 달콤한 고구마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극호까지는 아니고요 


▲뭔가 사람으로 치면 이런 슴슴한 단맛이랄까 ..... ▲

구로나!!!!! 먹다보면 달큰달달한 것이 먹을 수록 적당한 단맛이 마씨써요!! 막 엄청 꿀고구마까지는 아닌 맛인데  1-2인 가구에서 먹기 적당한 양에 빠른 무료배송에 고구마 상태도 흡족해서 이 퀄리티만 유지대도 계속 재구매 할 생각 있음 

고구마가 마음에 들어서 카카오파머에서 할인행사 있거나하면 다른 제품들도 구입해 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