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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라이프/내가 사서 쓰는 후기

소니 RX100 정품 카메라 케이스(브라운)후기

가을에 태어날 우주를 맞이하기 위해 낮에 심심해서 집정리를 하던 중에 캐비넷 안에 잠자고 있는 소니 rx100 사이버샷. 6년전 유럽 신혼여행 가기 전에 가볍게 들고 다닐만한 카메라로 구입한 제품인데 무거운 dslr대신에 활약하던 기특한 녀석. 

그러나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달과 노화로 인한-_- 체력저하로 + 시들해진 블로그로 rx100도 귀찮아서 어디 외출하면 폰으로만 사진찍고 다녀서 잠수 태웠는데 집에서 스마트폰 말고 카메라로 애기 사진 찍어볼까 해서 관짝에서 나옴 ㅋㅋㅋ

 

우리집 6년된 어르신 rx100

주로 내가 들고 다녔는데 내가 워낙 덜렁거리다 보니

여기저기 부딪혀서 케이스가 너덜너덜

케이스 너덜거려도 딱히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라 (부끄부끄)

 

몇 년간 고생한 흔적이 역력한 rx100 녀석

너도 이제 새 옷을 입을 때가 되었구나하니

울 남편 기다렸다는듯 검색해서 지름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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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사이버샷 자켓 케이스 (브라운)

11번가에서 32,000원에 구입 (비싸 -0 -)

 

rx100시리즈라면 1-5까지 모두 사용가능

6년동안 사이즈 디자인 변화가 없다니 징하다ㅋㅋ

 

설명서

대충 카메라 케이스 관리법에 대한 설명

직사광선이나 화기에 두지말고 오염은 부드러운걸로 닦고

알코올 딱딱한 브러쉬 금지

 

구성품은 카메라 케이스와 스트랩

역시 브라운이 이쁘닷 !

보통 브라운이 블랙케이스보다 추가금을 받아 비싼데

특이하게 우리가 구입한 곳은 브라운이 기본가격♡

 

양쪽엔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와

 

아래쪽 면엔 카메라를 끼우고 똑딱이로 잠금

 

안쪽면은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는 스트랩

 

준수한 성능과 컴팩트한 사이즈가 맘에 들어 구입한 소니rx100

칼짜이쯔 렌즈니 뭐니 카메라 알 못이던 시절 

역시나 남편이 이것저것 알아보더니 구입한 카메라

급하게 구입한건데 이렇게 오랫동안 쓸 줄이야 (데세랄은 바꿨는데?)

심지어 고장도 한 번도 안나고 지금도 새 것처럼 멀쩡

 

케이스 분리

소니 정품케이스는 위아래가 분리되어서

덮개를 열면 덜렁덜렁 거려서 불편하기 때문에

 

출사를 할 경우 요렇게 덮개는 떼고 사용하는게 편하답

 

도킹완료

브라운 컬러서 더 예쁘고 꼬까옷 입혔더니 새 것 같당

사실거면 브라운 컬러 추천함당 !!!!

 

퇴근 후 남편이 나에게 맞춰 스트랩도 맞춰서 연결해줬다

난 할 줄 모름............:)

 

따란 완성~♡

언제 카메라들고 여행갈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여행갈 땐 꼬까옷 입은 소니rx100 들고 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