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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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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이나타운 선린문 동화마을 가는길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 ~ ♬ 우리 삶의 이정표가 없듯 그냥 무작정 길따라 걸음 ㅋㅋ 여기가 어딘지는 몰라도 동네 곳곳에 있는 표지판과 이미 다녀온 슨배 블로거들의 정보로 아 여기가 거기구나 하면서 걸어감 30대라 몸이 성치 않아 (응?) 여길 꼭 와야대 하는 그런건 없었던터라 삼국지 벽화거리 역주행해서 초한지 벽화가 있는 제3패루 선린문으로 왔어요. 여기도 선린문이라는거 집에와서 인터넷 찾아보고 알았음 뭐 그냥 대~충 ! 제1패루에 비하면 2,3패루는 아담한 사이즈 + _ +무거워서 집에서 장식품이 되어가던 캐논80D들고 출사하러 나선 울신랑 신랑이랑 나랑 둘이 서서 사진 찍어주는 꽁냥꽁냥 (에헤이 ~( ̄∇ ̄) 선린문을 올라가는 입구에서 본 모습인데 중국여행 사진같..
인천 차이나타운 커플데이트 & 럭키차이나 후기 지난주부터 날씨가 급 따뜻해 졌지요. 올 겨울은 느므 추워서 원래 우리 부부는 방콕 스타일 반 싸돌아 댕기는 스타일 반인데 내가 워낙 추위를 마니 타기 때문에 백화점이랑 영화관을 빼면 거의 주말은 방콕 생활 ㅋ 주말에 날씨가 영상으로 부쩍 올라가서 가까운 곳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안양에서 10년 가까이 사는 동안 한 번도 안가본 차이나타운을 가보기로 했사요 ~ 안양에서 인천은 가까운 듯한데 딱히 갈 일이 없어서 미루다 이제 놀러갔슴 ㅋㅋ 이 게으름은 대체 무엇 (*´ω`*) 인천 차이나타운 공용 주차장도 있지만 유료 + 복잡함 미리 차이나타운 무료 주차장을 검색하니 제8부두에서 무료로 주차 가능 +_ + 한적하고 좋아~ 아주좋아~ 운영시간은 밤 9시까지입니당 대중교통으로는 인천역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이..
#홍콩여행08_홍콩섬 가성비 좋은 호텔 LBP호텔 짧은 홍콩일정 동안 홍콩섬의 호텔에도 머물고 싶어서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예약한 호텔. 홍콩섬의 호텔들은 해변근처의 동서로 길게 서 있는데 지하철의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혹은 오션뷰가 아름다운 곳은 엄청나게 비싸다. 6월 말의 비수기 이긴했지만 그래도 꽤 비싸기 때문에 나름 교통편과 가격 룸컨디션을 고른끝에 고른 곳이였다. 후기도 나쁘지 않고 셩완역에서도 가깝다고 하길래 골랐으나..... 침사추이의 살리스바리 YMCA 오브 홍콩의 위치, 서비스, 룸컨디션이 비교불가지만 만약 살리스버리에 머물지 않았다면 LBP 호텔도 주변의 마트와 트램, 지하철역과 친절한 직원과 무료제공 음료와 빵을 생각하면 가격대비 추천해주고 픈 호텔이다. 꼭대기층의 첫번째 방을 배정받았는데 침실과 거실이 구분되어 있는 스튜디오 호텔 같..
#홍콩여행07 : 드디어 홍콩섬을 가다! 홍콩여행의 셋째 날, 피크트램과 IFC몰이 있는 홍콩섬을 갈 예정으로 호텔도 홍콩섬 LBP호텔로 예약해 두어 마지막 조식을 야무지게 먹고 캐리어를 정리했다. 살리스버리 홍콩이 너무 좋아서 왜 여길 3박하지 않았나 두고두고 후회했다 ㅠ0ㅠ 하버시티에서 BLT버거를 점심으로 먹은 뒤 다시 비가 와서 제대로 보지 못한 해변산책로를 실컷 구경하고 지하철로 홍콩섬을 가기로 했다. 다행히 날씨는 조금 개인듯 싶더니 햇빛이 비추어 주었다. :) 스타페리 근처에 있는 유명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동해당. 훗카이도 우유를 사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베스트메뉴. 일단 베스트메뉴나 오리지널 메뉴를 주문하면 실패확률이 적다! 오사카에 갔을 때 비슷한 밀크 소프트콘을 먹어봤던 터라 연보색이 예쁜 라벤더 소프트콘을 구입했다. 가격은..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과 대운하 그랑&쁘띠 트리아농을 둘러본 뒤 미니 트레인을 타고 대운하와 정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베르사유 궁전 투어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베르사유의 정원은 너무 넓어서 다 둘러보기 힘들다 정도만 알고 갔지만 넓어서 다리 아파 쥬금~미니트레인과 자전거 대여를 통해서 둘러보거나 체력이 받쳐준다면 걸어다니면서 베르사유의 정원을 세세하게 둘러 볼 수 있다. 루이 15세는 그 당시에 이런 정원과 궁을 만들다니 대단해 ~(사랑이 엄마말투) 대운하에서 보트를 탈 수 있는 선착창엔 백조랑 오리랑 ~ 시간에 따라 보트를 대여할 수 있어요.생각보다 노젓는게 은근 힘들긴 한데 귀족이나 왕족처럼 베르사유의 운하에서 니나노 ♪ 노같은걸 젓는게 처음이라 초큼 무서웠음 >_
이색데이트 방탈출카페 범계 코난 이스케이프 후기 신랑이 모 잼나는고 없을까? 찾던 중 방탈출 카페라는 걸 알게되고 며칠을 노래하길래 이번 주말에 가자! 하고 결정했는데 우리 행동력 갑인 신랑뉨께서 쿠팡에서 코난이스케이프 평일권을 덜컥 구매! 금요일 저녁에 9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슴. 빼빼로데이니 가래떡데이니 어쨋든 기념일을 챙길려고 한건 없는데 어쩌다 보니 기념일 데이트가 되어 버림ㅋㅋ방탈출카페가 1시간 정도 노는건데 2명이서 가기엔 금액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은지라 망설였었는데 특이한 데이트여서 잼있긴 했음. ※신랑이 직접 티켓 구입해서 다녀옴※ 코난 이스케이프는 범계점이 본점이고 범계와 대학로 두 곳이 있다고함. 총 테마룸은 6개인데 골고루 인기가 있지만 그 중 이 가장 인기가 좋은 듯 하다. 각 테마에 대한 설명을 보고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추..
왕비의 촌락 베르사유의 숨겨진 소박한 정원 쁘띠 트리아농을 지나 향한 곳은 왕비의 촌락. 폭우라고 할 만큼의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에 길은 흙탕물이 되어서 이미 바지랑 신발은 다 젖은 데다 나시에 얇은 바람막이 하나 입은 나는 오돌오돌 떨면서 그냥 갈까 말까를 수 없이 고민했다.비는 내리고 지도 보면서도 지나가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서(어떻게 한 명도 없지?) 어디로 가는지 ~ 하면서 긴가민가와 멘붕을 거듭하면서 꾸역꾸역 걸어가는데 물어볼 만한 직원도 없고 다리도 쓰러질 것 처럼 아파서 이미 저승에 간 마리 앙투아네트를 원망했었드랬지도대체 이게 뭐라고 이 고생을 하면서 보러가고 있는가 ㅋㅋㅋㅋ 아름다운 베르사유의 정원이 이때만큼은 안 이뻐 보였다. 신랑이랑 둘이서 의지하면서 내 몸뚱이는 젖어도 카메라는 젖으면 안대기에 신경쓰면서 마음속으로 울면서..
베르사유의 별궁 그랑 트리아농 & 쁘띠 트리아농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정원으로 나가면 정원관람 겸 그랑&쁘띠 트리아농으로 가는 미니 기차를 탈 수 있다. 걸어서 갈 수 있지만 베르사유의 정원은 어마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무조건 미니 기차 타세요! 안그럼 죽어요 -_-!우리 부부 처럼 베르사유 궁전 + 그랑&쁘띠 트리아농 + 베르사유 정원 + 왕비의 촌락을 모두 관람 했는데 베르사유를 제대로 관람할 예정이라면 1day Passport 18유로를 추천해요! 물론 분수쇼가 있는 화요일은 7유로나 비싼 25유로 :) 오픈 11월 ~ 3월은 12:00 - 17:30, 4월 ~ 10월 12:00 ~ 19:30 요금 그랑 + 프티 트리아농 10유로 (15:00 이후로는 6유로, 18세 이하 무료) 그랑&쁘띠 트리아농을 보기로 하고 미니 트레인을 타러 왔어요.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