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스킨 포에버 컴팩트
하이드라 라이프 모이스트 픽스 미스트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네요 !! 리락쿠마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 (물론 귀엽진 않아요~!)
그동안 잠시 게임과 데이트 하느라 블로그를 제쳐놨는데 나에게 준 선물(?)이나 택배온 거 포스팅을 보면서
쏠쏠한 즐거움을 느끼는 신랑이 요즘엔 선물을 해 줘도 인증샷 겸 포스팅을 안 올려서 서운하다기에
얼마전 함께 쇼핑한 디올 화장품 후기를 올려봅니다. 스타뚜!
흰 색의 Dior 로고만 깔끔하게 박힌 쇼핑백
리본엔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향수도 톡톡 뿌려줘서 들고오는 동안 기분 좋았네요^0^
디올매장에 테스터 해 주시던 아주머니 점원분의 현란한 말솜씨에 귀가 파닥파닥해서
이것저것 테스트 해 보고 뽐뿌 넣어 주셨네요 ㅠㅠ!!
디올 스킨 포에버 컴팩트 아이보리 010
워낙 유명해서 두 말하면 입 아픈 팩트 디올 스킨 포에버 팩트에요.
겟잇뷰티 등등을 비롯한 뷰티 프로그램이나 잡지 등에서 소개되어 많은 분들의 검증된 간증(?)을 받은 팩트지요
짙은 다크 네이비에 디올의 고급스러움을 뿜어내는 외관이 깔끔하고 이뻐요. 하지만 어차피 쓰레기통으로 ...)
가격은 75,000원(비싸!) 세포라에서 해외직구 할 경우 $50이라 재구매하게 되면 그냥 직구로 구매 해야겠어요 /ㅁ/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면 벨벳파우치에 담겨져 있어요.
벨벳 파우치가 없으면 폭풍지문이 덕지덕지 묻기 때문에 함께 보관하는게 좋아요.
케이스에서 귀티가 철철 흐르는 넘 이쁜 디올 스킨 포에버 컴팩트♥
유광케이스는 지문이 잘 묻어서 장갑끼고 만져야 할 것 같은 포스 !
팩트가 금방 더러워 지기에 평소에 관리를 잘 해 주셔야 오래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커다란 전면거울과 라텍스 스펀지가 들어있어요.(팩트 리필과 스폰지 모두 개별구입 가능해요!)
거울의 각도는 넉넉하게 오픈되어 수정메이크업을 하는데 지장없고
너무 무리해서 열면 깨질 수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 열어주세요. 비싼 팩트 깨지면 멘붕 ;ㅇ;
투명한 플라스틱 커버가 팩트를 보호하고 스폰지를 감싸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많은 브랜드의 팩트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디올의 아이보리 컬러가 저의 피부톤이랑 딱 맞아서 맘에 들어요.
화사하고 투명 메이크업을 자주하는 저에게 맥의 파운데이션은 정~~말 안 맞았거든요 완전 누렁이 ㅠㅠ:)
스폰지는 라텍스 퍼프로 아주 쫀쫀하고 팩트가 정말 잘 먹어요 ㅠㅠb 최고
1주일에 한 번은 세척을 꼭꼭 해 주어 관리해야 한답니다.
팩트 안 쪽에 디올로고를 꼼꼼히도 박아 놨네요 ㅋㅋ
사진에서 밝기가 실제 아이보리 컬러와 가장 비슷한 밝기에요.
입자도 곱고 촉촉하여 퍼프에도 잘 묻고 피부에도 쏙쏙 잘 발린답니다^0^
▶디올 스킨 포에버 컴팩트 초간단후기
장점 : 적당한 커버력과 베이스 메이크업 후, 중건성인 제 피부에 지속력은 5시간 정도로 잘 밀착되는 편
화사하면서 부드러운 피부결을 만들어주며 다크닝이 거의 없으며 여성스러운 은은한 향이 좋아요.
피부가 건조해서 팩트와 파우더를 거의 쓰지 않는 편인데도 건조하지 않아 굿b
피부가 좋은 분들이 사용하면 투명 메이크업 가능해요. 정말 얇게 보송하게 발려요^^
단점 : 고가의 가격과 잡티 및 붉은기를 커버하기엔 부족한 커버력
디올의 촉촉한 파운데이션류는 커버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커버력이 중요하신 분이나
지성피부에겐 그다지 효과는 못 보실것 같아요 !
하이드라 라이프 모이스트 픽스 미스트 100ml
사실, 팩트만 구입하러 갔는데 팩트만 바르기엔 건조한 내 피부에 테스터 해 주시던 아주머니가 뿌려주신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해보고 어멋! 이건 사야해 하고 구매해 버린 후 쓰고 있는 메이크업 픽서에요.
가격은 40,000원
전성분은 정제수와 각종 추출물과 향료. 그리고 페녹시에탄올 등등으로
한국 스티커 뒤에 일본어로 씌여져 있는데 일본에서 제조된 건 아니겠쥬...?
유통기한은 2017.3로 참 기네요
모이스트 & 픽서라는 이름처럼 미스트겸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올려주는 픽서 기능을 하는 픽스 미스트
어째 설명이..어둠의 다크 같은 느낌 /ㅁ/
시원해 보이는 하늘색 케이스에 100ml 용량이지만 한 손으로 들고 뿌리기에 적당한 사이즈에요.
디올의 픽스 미스트는 100ml용량만 출시되어 핸드백등에 휴대하기엔 크기에 따로 미스트병에 담아야 해요
30 - 50ml의 휴대용으로도 쓸 수 있는 용량으로도 출시되면 좋으련만 ....__)
뚜껑에도 CD 로고가 뙇!
Made In France로 씌여져 있네요.
메이크업 픽서라 뿌리고 두드리지 말고 그대로 놔 두면(두드리면 앙대요!) 시원하고 촉촉하니 굿
특히, 뭉친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모이스트 픽스 미스트를 뿌려주면 지속력이 올라가는 듯해 좋아요.
안개 미스트에 비해서 미스트 입자는 큰 편이지만 공중으로 뿌려지는 낭비되는 미스트 없이
얼굴에 뿌리면 딱 얼굴에만 다 뿌려지는 범위의 분사력이라 분사력과 범위 만족스러운 미스트&픽스에요.
거기다 여성스럽고 은은한 향기도 향수 못지 않은 향이라 가격을 제외하면 재구매 하고 싶은 미스트입니다♥
덧) 디올에서 구입 후 받은 샘플후기
약 11만원 치 구입 후 받은 미스디올블루밍부케 향수, 스타스킨파운데이션 , 디톡스 에센스 , 드림스킨 크림 샘플들
기초 후, 메이크업 전에 발라주는 드림스킨 크림은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들어주는 일종의 메이크업 베이스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약간의 펄이 들어간 듯한 촉촉한 크림으로 두드려 흡수시킬 필요 없이 가볍게 쓸어서 발라주면 피부에 쏙 흡수 되더군요!
바르는 느낌이 넘 부드러워서 드림스킨이라는 이름을 참 잘 지은듯♥
매장에서 손등에 테스트 해 보았는데 손에 있는 붉은기를 즉각적으로 잡아서 균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신기 @_@
하지만 메이크업 베이서처럼 지속력이나 커버력이 있는 제품이 아니라 톤을 잠깐 잡아 주는 정도였어요.
메이크업 전에 얼굴에 사용해 보고 다음에 구입할 지 결정해야겠어요.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향수는 만다린 오렌지향과 작약, 화이트머스크 향을 가진 여성스러운 은은한 향의 향수에요
디올하면 쟈도르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독한 향수보다는 과일향이나 플로럴 계열의 부드럽고 달콤한 향을 선호해서
디올 향수는 거들떠도 안 봤는데 추천해준 미스디올 블루밍 부케향 맡아보고 너무 좋아!!! 딱 내스타일이야!!!
핑크핑크 돋는 10대에서 20대 여성을 위한 로맨틱한 향수임이 팡팡 느껴지는 화보지만 탑노트의 만다린 오렌지향의 상큼함과
미들로 넘어가는 작약과 화이트머스크 향이 너무 달달하지 않게 균형잡혀 있어 파리의 우아한 젊은여성을 위한 향수라는 느낌
귀여운 리본의 보틀까지 소녀소녀감성 자극하여 지름신 오게 만드네요!!
지속력은 구리다는 평이 있지만 그래도 향이 너무 좋아서 ㅇ_ㅇ 조만간 구입하러 갈듯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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