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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라이프/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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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경리단길 맛집 <돈차를리> 맥시칸 타코를 먹고싶다면 가랏! 두 달전부터 예매해 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기위해 블루스퀘어로 가기전 저녁을 먹은 뒤 뮤지컬을 보려고 정말 오랜만에 이태원 경리단길에 왔다. 블루스퀘어 근처에는 엄청 비싸고 맛 없는(?) 샌드위치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가급적 이태원이나 녹사평 등에서 식사를 하는걸 추천함니다__:) 이태원 온 김에 이나 이라도 가보려 했거늘 시간 부족으로 다음에 기약을 (또로록...) ※신랑 카드로 먹고 왔음※ 처음엔 퀘사디아가 땡겨서 맥시칸 식당을 찾는데 망X 접시 어플 1위의 타코가 상투스 하고 먹는 맛이라길래 기대 반 + 걱정 반으로 찾아 갔다. (맛집이라 갔다가 실패가 더 많아서리....) 지도를 찾아보니 녹사평역과 가까워 녹사평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 가게 근처에 도착하고 가게가 어디있지 ㅇ_ㅇ..
#버거킹 #통새우스테이크버거 6900원 버리는 법 패스트푸드 중에 그나마 먹던게 버거킹과 맘스터치 휠랫버거 정도였는데 이젠 햄버거가 맛이 없어서 (심지어 싸지도 않아!ㅋㅋㅋㅋㅋ) 패스트푸드는 발길을 뚝 끊었었더랬다. 야구장에서 버거킹 사서 먹은거 외에는 안 먹었는데 이번에 버거킹에서 나온 통새우와퍼랑 통새우스테이크가 그렇게 맛있다며 내가 가는 모 커뮤니티의 극찬과 카톡쿠폰으로 세트 업그레이드 행사를 하길래 얼마나 맛있나 궁금해서 귀찮음 + 택배배송을 이겨내고 버스타고 범계NC에 있는 버거킹까지 갔더랬다. 왜 갔을까....ㅋㅋㅋㅋㅋ 그냥 집에 있으면 버스비+버거값 = 만원은 아끼는데 ( ̄ω ̄;) 내가 새우 좋아하는거 어캐 알고 이런 버거가 나왔대니...츄릅^0^ 맥도날드 쉬림프 버거의 맛평가가 워낙 흉흉하여 시도조차 하지 않아서 전통의 롯데리아 명태살 새..
코엑스 맛집 버거조인트 : 뉴욕에서 온 수제 햄버거 추천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하늘에 먹구름이 낀 우중충한 목요일 오후, 코에스 건담베이스에서 프라모델 구입과 저녁에 있을 샤롯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봐야하는 빠듯한 일정에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위치한 버거 조인트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었다. 코엑스 파르나스몰과 연결된 현대백화점 지하1층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버거 조인트. 크기는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회색벽에 액자나 조명이 미국 시골 레스토랑을 떠오르게 하는 인테리어로 4인정도 앉을 수 있는 쇼파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오픈키친이라 만드는 것도 볼 수 있고 만드는 것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바가 있어서 혼자와서 먹기에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버거 조인트는의 버거는 뉴욕 최고의 버거로 선정되며 미국 맨하튼의 르파커 메르디앙의 셰프가 개발해 줄서서 먹는..
강릉 짬뽕 맛집 강추!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 아침겸 이른 점심으로 김밥으로 대충 때우고 3시간을 차를 달려 경포해변을 구경하고 난 우리 부부는 슬슬 배가 고파져 오기 시작해 살짝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강릉을 가면 짬뽕과 닭강정을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 주었기에 우리는 짬뽕을 먹기로 결정!폭풍 검색을 해 보니 강릉은 이 유명하지만 꽤 매운듯 하여 매운 것을 못 먹는 나는 줄 서서 먹는다는 맛집(뭔가 DJ 특공대 멘트 느낌)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를 먹기로 하였다. 네비는 돌아서 가는 길(바보네비 -_-)을 알려주었지만 사실은 바로 우리가 묵은 베니키아 호텔(경포해변)에서 걸어서 와도 댈 정도로 가까웠다. 가게는 마치 함바집처럼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마당과 일반적인 식당이었는데 무려 100년의 순두부 역사를 가지고 있는 꽤나 유명한 맛집이..
주말가족외식 : 안양(범계) 농협목우촌 웰빙마을 한우 배가 살짝 고플라고 하는 밤 11시... 우연히 새로 올라온 라는 제목이 눈에 띄여 보게 된 이 프로는 맛집으로 알려진 가게들을 패널들이 섭외없이 직접 찾아가서 맛을 본 다음 품평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첫 방이 바로 한우였다. 숯불에서 그리고 팬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한우를 보고 있으니 저절로 배가 고파서 이번 주말에는 꼭 한우를 먹으리라는 결심을 하게 만들었고 금요일 저녁 겨울 강풍에도 한우를 먹으러 갔다 왔어요. ※신랑의 성과금으로 내 돈 내고 먹으러 갔다왔어요 체험단NO※ 사실 난 저렴하게 한우를 먹을 생각이었으나 신랑은 이왕먹는거 고급스런 한우취향의 마눌님을 위해 괜찮았던 예전에 먹어본 한우집을 떠올리곤 범계 샤크존에 위치한 농협목우촌 웰빙마을 동안점으로 갔다. 예전과 달리 이름이 바뀐건지 그대..
동네맛집추천 : 안양 관양동 일식전문점 <미미초밥> 최근에 신랑과 함께 들른 동네에 있는 일식전문점 주말에 날도 춥고 가볍게 한 잔할까 해서 찾아본 곳이였는데 사실 예전에 한 번 갔던 이자까야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찾던 중 바로 그 이자까야 맞은편에 있는 미미초밥을 보고 한 번 들어가 볼까 해서 알게 되었다. 평소 이곳 초밥맛은 어떨까 궁금해 하던 신랑의 이야기에 솔깃해서 들러 본 곳이었는데 2주 연속 주말동안 먹으러 가게 된 아주 괜찮은 일식집이였다. 여느 일식집 못지 않게 1층에 여기는 일식집임을 알 수 있는 간판과 회와 초밥 튀김 우동을 비롯하여 식사와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가게 앞에는 메뉴판이 커다랗게 붙여져 있었고 가격까지 친절하게 적어놓아서 가격이 얼마 나올까 고민하는 사람도 맘 편히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왜냐면 가..
특별한 디저트 : 가로수길 에이미 초코 피자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 중 하나인 가로수길에는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독특한 맛집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몇몇 가게 중 특이한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외국에서나 먹어봄직한 특이한 피자를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피자가게가 아닌 수제 초콜렛 전문점 이다. 여름의 기운이 가지 않은 가을에 갔던 에이미초코는 완전히 오픈된 야외테라스 같은 느낌을 주는 1,2층의 오픈된 공간과 3층의 수제 초콜렛이 만들어지는 곳으로 되어 있는 짙은 브라운의 차양이 초콜렛 가게를 연상시키는 건물이었다. 1층의 가게로 들어서면 주문을 할 수 있는 하얀색 벽돌로 된 카운터에는 아지가지한 초콜렛이 함께 판매되고 있었고 카운터 앞에는 주문을 기다리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주문을 기다리면서 쉴 수 있다. 카운터 옆의 ..
가로수길 훈남맛집 [테이블 스타] - 바나나파스타 웨딩촬영 액자때문에 강남쪽으로 갈 일이 생겨서 시간도 남고 그 동안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가로수길을 둘러 보기로 하였다. 2차선 도로에 좁은 인도로 이루어진 골목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편집숍들과 디저트가게 , 카페등이 줄지어 있는 거리로 산책삼아 데이트 하는 커플들도 많았고 쇼핑몰 사진을 찍으러도 종종 오는듯 카메라를 든 스탭들이 자주 보이기도 하였다. 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인 티쏘의 팝업스토어에서 시계 구경도 하고 옷가게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도하다 출출해진 우리는 무작정 가로수길을 왔기에 무얼 먹으면 맛있을까 하다가 훈남 직원들이 많다고 해서 지도를 보고 찾아갔다. 큰 길이 아닌 작은 골목길로 빠져나가야해서 찾는데 조금 걸렸지만 금방 찾을 수 있었다. 테이블 스타라는 간판이 눈에 딱 보이는 이곳은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