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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라이프/My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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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태아보험 가입 후기(필요특약vs불필요특약) 국민행복카드를 만들고 나서 그 다음으로 산모님들 머리 아픈 일이 아마도 태아보험.... 올해 4월부터 보험료는 10%정도 오르지만 보험혜택은 10%정도 줄어든다고 해서 아직 8주차맘이지만 급해진 맘과 다르게 게으름뱅이라 미적거리다가 3월 31일에 가입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홀릭 카페에 보험상담 관련 댓글달고 메일주소 남겼더니 뭐 거의 폭탄수준으로 날아오더라는.... 카페 가입과 네이버쇼핑으로 쓸 이메일이긴 했지만 넘쳐나는 광고성 메일에 정신을 @_@ 이제 제발 그만보내세횻 ! ☆자연임신 / 단태아 기준 견적서에요☆ 일단 대부부분 맘님들이 선택하는 곳을 꼽으라면 현대해상 굿앤굿이랑 메리츠가 두 곳을 많이들 선택하시는데 저는 현대해상으로 선택했어요. 1. 처음으로 태아보험 상품을 내 놓은 곳이..
국민행복카드 발급(feat.삼성카드 , 미즈톡톡) 임신확인서를 받았으면 아마도 산모님들이 가장 먼저 하는 것 중 하나인 국민행복카드 ! 예전엔 지원대상에 따라 고운맘카드 , 맘편한카드 등 각각 다른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으나 지금은 6개의 바우처가 국민행복카드 하나로 통일되어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어요. 롯데카드 ,BC카드 , 삼성카드 셋 중에 하나로 발급받을 수 있고 각각의 혜택을 비교해 보시고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https://www.nhis.or.kr/retrieveHomeMain.xx 카드사 홈페이지가 있는데 이때 병원에서 임신 확인 정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력한 뒤에 가능하므로 미리 병원에 확인해 두어야해요. 임신 중에 신청 가능하며 분만이나 유산 후에는 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다고 합니..
임신7주4일 #아기 심장소리 들었어요 3월7일 , 5주 6일차에 아가집과 난황을 확인하고 스치듯 심장소리 쿵쿵 확인했어요. 이떄 우주가 0.29cm로 너무 작아서 심장소리를 듣긴 힘들었지만 초음파로 콩닥콩닥 뛰는 심장을 처음 봤을 때는 내 뱃속에 생명이 있구나 싶은 자각만 하고 있었던 시절 병원에 다녀온 뒤로 소화불량과 메스꺼움 산발적인 구역질의 입덧이 있다가 이번주 수요일에 갑자기 입덧 증상이 약해져서 놀란 맘에 목요일 오후에 병원 예약잡고 신랑이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일찍 퇴근한 뒤에 집에 오자마자 다니던 산부인과로 향했다. 입덧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있다가도 없는 것이지만 대게 입덧증상이 갑자기 없어지거나 하면 유산이라도 된게 아닐까라는 임신초기의 불안한 맘을 어쩔 수가 없었다. 거기다 그저께밤에 남편이 추천해준 육아웹툰에서 와이프가 하..
임신확인서 들고 보건소 다녀왔어요 임테기로 임신 확인 후 병원을 가면 보통 4-5주차에 첫 방문을 하게 됩니다. 저도 4주쯤 갔을 땐 아기집만 살짝 보였었고 다음 5주차에 가서 아기집이랑 난황 확인을 했어요. 산부인과에서 아기집과 난황을 확인하면 보통 임신확인서를 받게 되는데 이때 우리 우주 잘 크겠지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기 시작함 +_+ 참고로 임신확인서는 재발급이 안됩니다. 절대! 잃어버리거나 훼손하면 안돼요 \(>o 신생아의 필수품 가재 수건 3장 증정 아직은 쓸 일이 없어서 서랍에 고이 보관 중 코로나 때문에 임산부 마스크 지급 넉넉하게 준거지만 1회 제공이라는 점 타 지역에선 임산부에게 택배로 마스크 지급 해 준다던데 안양은 문의를 해도 보건소에서 답변이 없네요 (ↀДↀ)✧ 안양사랑상품권 10만원 증정 안양에 산지 10년됐..
[임신7주차] 입덧의 괴로움 드라마에서 임신의 클라쎄로 쓰이는 입덧. 우욱우우욱하면서 헛구역질하면서 입 가리면서 화장실로 뛰어가는 장면. (미드는 대부분 입덧보다는 생리가 늦어져서 혹시 ..? 하고 임테기 두 줄 확인하는 장면을 더 많이 본거 같긴함) 주변에 임신부 지인도 없어서 더 무지했는데 여튼 그래서 나는 입덧이 없는 줄 알았다. (feat 4-5주차) 사실 입덧을 전혀 경험하지 않는 임산부도 대략 20%정도나 된다고 하니 난 행운의 20%인줄 알았지. 그래 로또 5등도 당첨안됐는데 그럴리가 없지 (씁쓸) 입덧이라는 것은 호르몬의 변화로 생기는데 임신 5주차까지만 해도 입덧이나 임신 증상이 거의 없다가 6주차가 들어서니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지난주 주말인 7주차에 들어서서는 더더욱 심해졌다. 처음 5-6주차에는 조금만 뭘 먹어..
[임신6주차]초음파 난황확인 / 입덧시작 ? 2월28일 동네 산부인과에서 첫 초음파를 본 뒤 , 지난 주 토요일 3/7에 두 번째 초음파를 보고 왔다. 부인과 관련 진료랑 자궁경부암 검사받으러 간 병원인데 가까워서 좋았지만 임신 관련해서는 시설이 미흡하여 분만전까지 꾸준히 다닐 병원을 검색해서 호계동에 있는 유앤장산부인과로 결정 ! 주차장이 편리하고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시설이나 병원 내부가 밝고 특히나 초음파 기기의 화질이 좋다고 소문난 곳이였다. 실제로 이날 받아본 초음파 사진은 다른 비슷한 주수의 초음파 사진과 비교했을 때 선명해서 만족스러웠다. 안양에서 분만 가능한 병원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산본제일병원에서 일하다 나오신 여선생님 두 분이서 하시고 설명도 친절하고 시원시원해서 안심 또 간호사분들도 정말 정말 친절해서 만족만족..
화학적유산 ? 갈색혈 ? 피고임 ? 제대로 알기 우주를 갖게 되면서 임신관련 정보를 매일 찾아 보게 되는데 공부를 이러케 했으면 울 나라 엄마들 전부 서울대갔음 진심. 쨋든 5-6주차에 해당하는 초기 증상이 별로 없어서 없으면 유산이더라 어쩌더라는 글을 보면서 내심 걱정이 많았다. 배 콕콕이나 가슴 통증이 있었고 며칠 전 임테기로 다시 해 봤더니 선명한 두 줄이라 조금 안심했지만 역시 초음파로 제대로 보기 전엔 안심할 수가 없다. (드디어 내일 보러간다^0^) 카페에서 임신 초기 유산 관련 질문글을 보면서 잘 몰라 끙끙거리다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들이 하는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었다. 일단 전문의분들이 한다는 정보의 정확성이 있었고 세 분이서 수다 떨듯이 지루하지 않게 궁금해 하는 것들을 쉽게 알려줘서 구독. 유산관련 궁금했던 질문에 관한 내용이 좋아..
[임신5주차]우리 아기 태명짓기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한 뒤에 첫 번째 고민은 태명짓기. 태명은 배넷이름이라고도 불리며 출산 직후나 산후조리원 등에서 태명으로도 불리기도 하고 태교할 때 아이에게 교감을 하면서 이름을 불러주는게 좋다고 한다. 대부분은 건강과 행운, 행복을 기원하는 이름이 많다. 흔히 태명은 된소리 " ㄲ ㄸ ㅃ ㅆ ㅉ " 나 " ㅍ ㅊ ㅌ " 로 지으면 아기에게 더 잘 들린다고해서 짓는 경우가 많다. 튼튼이 , 꼼꼼이 , 꼬물이 , 쑥쑥이 , 기쁨이, 축복이 같은 태명들인데 튼튼이는 태명1순위로 많이들 짓는 이름이다. 아이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이 제일 큰 건 모든 부모가 똑같다. 작명가에 따르면 태명은 투박하고 촌스럽게 짓거나 태몽과 관련되거나 엄마 아빠의 추억이 담겨있거나 건강을 기원하는 단순한 태명이 좋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