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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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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두 번째 : 대릉원,, 첨성대,, 경주모히또 경주여행에서 반드시 필수 코스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대릉원. 황리단길 바로 옆에 위치해 위치도 가까울 뿐더더 한숨 돌리며 산책하고 쉬기에 좋은 곳이다. 무덤이 있는 곳을 쉬기 좋은 곳이라 하는게 좀 웃기지만 쨋든 조상님들이 만드신 무덤 덕택에 남편과 즐겁게 구경하고 왔다. 대릉원이라는 곳도 알쓸신잡(경주편을 다루면서 알쓸신잡 포스팅 마다 나올 것 같다)에서 천마총과 대릉원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때문에 알게 되었다. 공원이나 정원을 보면서 걷는걸 좋아해서 갔는데 현실은 땀에 절은 추노행-_-) 30대 이상이라면 수학여행으로 경주 한 번 오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 싶다. 천마총은 국사시간에 달달 외웠지만 대릉원까지는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으니까 ?! 황리단길..
경주여행 첫 번째 : 황리단길,, 어서어서,, 레꽁뜨레,, 선자's 하우스 " 휴가 어디 다녀오셧어요 ? " 라고 묻기엔 조금 늦은 포스팅? 결정장애인 울 부부는 올 여름휴가를 어디를 갈까라며 고민을 많이 했었다. 만만한 해외 여행지로는 역시 일본정도가 무난했지만 5월에 오사카와 교토를 다녀온데다 일본의 태풍예보가 있어서 망설여 졌다. 더위에 약한 신랑과 나의 즈질 체력을 고려해서 오키나와 같은 관광과 휴양을 겸한 곳이나 가까운 후쿠오카를 짧게 다녀올가도 했지만 태풍 솔릭의 힘찬 등장과 함께 국내여행으로 마음을 돌렸다. 그러나 여행과 쇼핑을 하고나니 해외여행 못지 않은 지출을 한 것은 안 비밀. 외국인이 출연하는 여행 프로에서 국내 여행지 중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찾던 경주에서의 한옥 스테이도 궁금했었고 예전 알쓸신잡 경주편을 보고 경주를 한 번쯤 다녀오고 싶었기에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