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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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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 현재까지 마동, 높동 동맹 정치상황 총정리 미국 서바이버의 제작자와 합작하여 만든 김종연PD의 소사이어티 게임. 지니어스로 이미 김종연 PD가 대박을 쳤지만 게임전략 보다는 사람들 사이의 정치질과 같은 막장 통속극 같은 리얼리티를 만들고자 했다더니 지니어스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다 풀어내는 것 같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두뇌뿐 아니라 체력, 감각을 필요로하는 게임으로 이루어지며 11명의 다양한 구성원의 두 팀이 게임을 통해 탈락자를 정하고 최종적으로 남은 각 팀의 3명이 파이널 게임에서 승리를 하면 상금을 획득하는 룰을 가지고 있다. 지니어스의 오현민 같은 압도적인 두뇌나 혹은 정치게임을 표방한 만큼 이상민, 장동민처럼 탁월한 정치력을 보여주거나 김경훈 같은 배신자 캐릭터 같은 눈에 띄는 인물들이 없어서 밋밋하네 싶었는데 역시나..
영화 <럭키> 기대없이 봤다가 빵터지고 나온 영화 통신사 VIP멤버쉽인 덕분에 한달에 2번씩은 영화를 보러가는데 10월은 특히나 볼 만한 영화가 없어서 한 장도 쓰지 못하고 묵혀 두다가 가볍게 보고 싶어 고른 코믹영화 . 사실 평이 상당히 엇갈려서 기대를 하지 않고 관람했는데 영화에서 억지스럽지 않게 빵하고 터진 장면들이 재밌어서 영화관에서 몇 번이고 꺄르르 웃었던건 오랜만인듯 ^^가족, 친구끼리 오거나 연인끼리 데이트 영화로도 손색없는 적당히 상업적인 영화였다. 혹시나 진지하게 보고자 하거나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는 당신에게 엿을 줄 가능성이 높다! 만년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무기력과 삶의 의욕을 잃어 자살을 기도하지만 죽기전에 씻고 깨끗하게 죽기를 결심하며 찾아간 목욕탕. 그곳에서는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이 막 일을 마치고..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_ 독약 마시고 쓰러진 이영 야구도 LG가 이겨서 플레이오프가서 신났는데 야구 끝나자마자 채널돌리니 구르미가 시작하는 타이밍! 오오 뭔가 되는 날이구나 얼쑤 (ू˃̣̣̣̣̣̣︿˂̣̣̣̣̣̣ ू)16회에서 라온이 캐릭 골로보내고 병연이 화살맞게 해서 어떻게 풀려고 하나 했더니 내가 걱정할 필요 따윈 없었음. 그~냥 휘몰아 쳐라 휘모리 장단의 구르미였고 결과적으로는 17회가 좋았다는 말임 ^-' (16회는 고굽척 해줄께 민정아......) 병연이가 자신에게 칼을 겨누고 홍가네 부녀 탈출 시키고 죽을 각오를 한 병연과 이를 말리는 이영.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영 오열 #각혈 #청순병연#세자 반말 16회보고 홍가네에 장가 들바엔 이영 각혈 소취했던 나였으나 17회에서 병연이의 각혈을 보게 될 줄이야.... ༼;´༎ຶ ۝ ༎ຶ༽병연이 화살 맞..
구르미 그린 달빛 16회_ 이영&라온이는 캐붕. 나는 멘붕 진심 구르미 1회부터 본방사수 했던 호청자인데 내가 어제 진짜 노잼파티에 스토리 환장에 라온&이영 캐릭 골로 보내는거 보고 뒷목 잡을뻔했음. 김민정 작가 이전작이 라면서요? 남주&여주 캐릭 골로 보내기 전문이라고 막판에 뒷통수 후려갈겨서 믿고 거르는 작가라는 말이 .... 이전 회차에서 쩔어주던 스토리와 캐릭터들 다 어디갔느뇽 ㅎ허허헣허허헐 특히 엔딩전에 세자가 칼 뽑는거 보고 식겁하고 라온이는 벙어리 설정댔음? 대사가 없어.... 눈만 뜨고 울먹울먹 거리기만 하고 있고(대본에 죄다 지문일 듯) 라온이네 엄마 아빠는 발암.... 엄마도 발암이었는데 아빠는 진짜 ^-^ㅗ 지금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 16회를 하나하나 씹고 뜯어보자 (부들부들) 홍경래가 돌아오고 자기 아빠 잡혀갔다고 다시 궁으로 들여 보내 달..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 아동용 어벤져스(?) 원래 보려던 영화가 아수라장이라고 하길래 VIP 무료쿠폰을 쓰기 위해 선택한 영화가 . 팀 버튼 감독과 에바 그린의 출연이라는 점과 관람객 평점이 좋았다는 점이 선택에 한 몫을 했다. 감독 특유의 그로테스크함과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감독인만큼 어느 정도 실망시키지는 않겠구나 하는 기대가 높았던 탓일까 영화를 보고 난 결론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스포가 될 지도 모름 후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만큼이나 재미있는 소설 을 원작으로 팀버튼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영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길래....? 라고 궁금했는데 소설은 보지 못했지만 영화는 적어도 소설보다는 재미는 없는것 같다.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제이크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_ 이별, 그리움, 오열, 그리고 재회 어제 오늘 작가님이 고구마 먹어라 먹어라 떠 먹여 주신다. 이제 남은 회차에서 사이다만 마실 일만 남아서 깨춤추는 이들도 있지만 1회부터 구르미 본방사수 했는데 그 동안 구르미 명대사들 많았지만 이번 회가 제일 가슴에 남았던 듯. 지루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본격적인 정치 드라마가 휘몰아 칠 예정이고 드라마 씬마다 적절한 브금까지 보는 내내 가슴은 찌통인데 눈은 호강했던 회차거기다 보검이... 보검이 연기 칭찬 많이 해주세요 감독님!! 라온이를 그리워 하며 오열하고 다시 만난 엔딩에서도 보검이의 연기력이 진짜 다했습니다. 그대야 말로 왜 내게 그런 표정을 짓는것이요? 그러니 제 말은 그리 힘 없이 걷지 마십시요. 세상 전부를 다 잃은 것 같은 얼굴도 하지 마시구요. 여기에서 여주 떠난 사이 흔한 남주X서브..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_ 사라진 인어공주 라온과 남겨진 이영 원래 드라마에서 단짠단짠은 예상했지만 세자저하를 세상 홀로 남겨두실 수 있는겁니까아 !! 똑똑하고 성군의 마음을 지녔지만 모든 마음을 다 해서 사랑한 조선의 로맨티스트 이영이 사랑한 단 한사람 라온이 홍경래의 딸임을 알게 된 것도 모자라 떠난 걸 알게되고 아마도 해피영온을 바라는 결말의 고난일지언정 넘나 가혹한 거 아님? 이영 멘탈 갈리는 소리 들린다. 감독님 작가님 제발 좀 살살해요 ;;;; 우리 이영세자는 속좁은 사람이 아니쥬 ~ ㅋㅋ 윤성이 칼날을 받은걸 보고 차가웠던 마음이 잠깐 사르륵 녹는가 해서 윤성이가 우정충으로 충실해지나 했더니 양보하지 않겠냐느니 그런 말을 해서 또또또 ;; 뭐 열심히 해보거라. (쿨시크) 자신이 역적 홍경래의 딸임을 알게 된 라온이 세자를 떠날 것을 결심하는 동안 아무것..
구르미 그린 달빛 11회_ 오늘도 휘몰아 쳤던 구르미 10회에서 인어공주 이야기를 결말에 대해서 이영이 나는 그리되지 않을것이다 라며 정약용과 의논해 방법을 생각해 두었다고 하는 우리 똑똑이 이영세자 보고 영온커플의 설마했던 해피엔딩?!!!을 외쳤는데 11회에서 또 와장창 .... 신분의 벽도 벽이지만 라온이의 진짜 정체, 백운회, 상선과 병연, 김헌의 편에 선 조정중신들에 샹년미 낭낭하신 중전까지 세자의 편이 없어도 너~무 없는데도 좌절하지 않는 우리 세자저하 보면 진짜 짠내 + 대견함에 빠져든다 ㅠ_ㅠ 엔딩요정의 10회 엔딩부분... 진짜 이때 미친듯!! 구르미가 드라마 클라쎄를 뿌셔뿌셔 하는 중이지만 라온이 정체를 상선에게 들키고 고구마 먹겠구나 했는데 등장하신 세자저하. ' 상선이 어찌 그 이름을 아시오?' 한드 클라쎄 다 뿌시고 남주가 진짜 필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