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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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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 필수품 : 일본LTE 로밍에그 포켓와이파이 해외여행을 갈 때 여러가지 꼭 준비해야하는 필수품들이 있지만 그 중에 이제는 없어서는 안댈 것 중 하나가 바로 데이터 로밍이죠. 작년 파리와 바르셀로나로 갔었을 땐, 통신사 로밍을 신청해서 다녀왔는데 7박9일 일정의 데이터 로밍의 가격이 눈물을 앞을 가리더군요. 하루에 10,000원씩 꼬박꼬박 통신사에 받쳤죠 ..(호갱호갱) 포켓와이파이는 일본과 같이 비교적 짦은 여행을 갈 때 좀 더 저렴하게 데이터로밍을 위해 사용하는걸로 입소문이 났기에 이번엔 통신사 로밍을 하지 않고 포켓와이파이로 하기로 했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사용일수*1일당 요금)으로 계산되며 보조배터리 대여(1,000원/일)와 세금포함 해서 총 33,000원 이였어요. 택배수령(포스팅을 위해서)과 반납은 인천공항반납으로 예약했어요. ※네일동에..
오사카여행준비 : 난카이라피트특급열차 / 오사카주유패스 구입 드디어 얼마 남지 않은 첫 오사카&교토벚꽃여행♥ 날씨가 아쉽긴 하지만 이미 오사카에는 벚꽃이 만개했다는데 얼른 달려가서 보고 싶네요. 오사카와 교토여행의 첫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가 있지만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갔을 때처럼 일본도 관광객을 위한 여러가지 패스가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나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는 교통과 관광지 입장을 해결한 패스들이 필수로 자리잡았죠^^ 3박4일의 오사카와 교토를 여행하게 될 우리 부부의 일정에 맞춰서 구입한 패스는 와 랍니다. 특히 오사카를 여행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구입하게 되는 오사카주유패스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패스에요. 네이버 일본여행카페인 네일동의 도움을 받아 많이들 구매하는 여행박사에서 구입했어요. 여행박사 이외에도 국내에 일본여행 관련 패스를 판매하는 곳은 다..
파리의 재래시장 구경 , 이에나 마르쉐 Iena marche 그 나라의 사람들의 삶에 녹아들려면 시장을 가봐야 한다고 했던가. 외국의 시장을 구경하는건 가장 이국적이면서 친근한 볼 거리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관광지가 아닌 일부러 재래시장에 들러 구경하는 여행객들도 많이 있다. 특별히 재래시장을 찾아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아니었지만, 사요궁을 둘러보고 앙발리드 터미널에서 에어프랑스 리무진 버스를 타기 위해 숙소로 걸어가던 중 마주친 이에나역 근처 파리의 재래시장. 재래시장은 매일 열리는 것이 아닌지라 우연히 만난 작은 파리의 재래시장인 Iena marche가 더욱 반가웠다. ▶프랑스 파리의 재래시장 정보 : http://marche.equipement.paris.fr/tousleshoraires 사요궁 뒤쪽의 쁘헤시덩 윌송 거리를 쭉 따라 내려가 이에..
로맨틱한 유람선 바토무슈를 타고 본 파리야경 파리여행 포스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게 TvN의 현장토크쇼 TAXI에서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방돔광장에서 프로포즈를 했다는 내용이 나오길래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파리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기에 순서대로 써도 되겠지만 그냥 바토무슈를 탓던 이야기를 쓰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왜 안 쓰냐는 신랑의 푸쉬도 .....쿨럭 ) 에펠탑은 못 가더라도 허니문인데 세느강의 바토무슈 유람선에서 로맨틱함을 느껴봐야하지 않겠나며 ' 어머 이건 꼭 타야겠어 '의 버킷리스트였는데 파리가서 기억에 남는 일정 중 하나였다. 당시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바토무슈의 디너를 신청하지 않았다면 샴페인 한 병 정도 챙겨가서 우아하게 유람선 위에서 마시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 (하지만 그게 나는 아니었지 하아....ㅠㅠ) 파리의 야경..
서울 데이트 :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 (용산 아이파크몰) 주말에 저를 힐링해 주기 위해서 신랑이 직원 할인받을 수 있는 티켓 중에 골라보라며 해서 가게 된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 지브리 입체조형전은 용산 아이파크몰 6층에서 진행되며 생각보다 그다지 크지는 않아 아이파크몰에 들릴 일이 있거나 혹은 CGV에서 영화보고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전시회였어요. 물론 가격은 그다지 착한 편은 아닙니다만 이제는 지브리의 작품을 볼 수 없는 만큼 언제 이런 전시회가 다시 열릴지 모르기에 한 번은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볍게 볼 수 있는 전시회라 그런지 대부분 커플이나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구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도 많았던게 인상적이였어요대인 :15,000 소인: 13,000OPEN 11 : 00 ~ 20 :00http://2014ghibliexhibition.c..
유럽저가항공 이지젯 쉽게 예약하는 법 저가항공 이지젯 간단하게 예약하기 유럽을 여행하게 되면, 한 국가만 가기도 하지만 대게는 여러국가를 여행하게 되죠. 우리 부부도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다시 바르셀로나에서 파리를 여행하면서 요금이 저렴한 유럽저가 항공의 이용은 필수랍니다.바르셀로나로 갈 때엔 스페인 저가항공인 부엘링을 이용하였고 다시 파리로 돌아올 때엔 이지젯을 타고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유럽을 왔다갔다 할 수 있답니다. 물론 비행기 연착이나 지연은 심심치 않게 있긴하지만 제가 탈 땐 이지젯은 비행기 지연이 없었어요. 부엘링은 30분넘게 지연되었지만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럽 저가항공인 이지젯 Easy Jet은 영국 국적의 항공사로 영국 국내, 유럽 주요 노선, 전 세계 주요 도시 등 600여 개가 넘는 항공 노선..
서촌 대오서점 : 이야기가 있는 카페 서촌 대오서점 : 이야기가 있는 카페 서촌에서 통인동 보안여관을 지나 만날 수 있는 대오서점. 대오서점은 서점이지만 책을 팔고 있진 않다. 어떤 책이 있는지도 잘 모른다. 서촌마을에 100여개가 넘는 동네 서점이 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문을 닫고 대오서점만이 남았다. 유쾌하고 정정해 보이시지만 이제는 80세가 훌쩍 넘은 권오남 할머님이 지키고 있는 대오서점은 사실 언제 문을 닫을지 알 수 없지만 오래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대오서점은 우리 부부 첫 휴가인 서촌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였다. 오래된 기와지붕에 60년 넘은 간판을 바꾸지 않은채 오롯이 지키고 있는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대오서점에는 할머님이 늘 앉아 계시는 오래된 의자와 테이블에는 엽서가 놓여있었고 하늘색의..
[파리관광코스]화려한 알렉상드르 3세 다리 [파리시내관광]화려한 알렉상드르 3세 다리파리는 도보관광의 천국답게 앵발리드를 둘러보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알렉상드르 3세 다리인데요 알렉상드르3세 다리는 센 강을 가로지르는 37개 다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손꼽히는 다리에요. 퐁네프다리에 이어 알렉상드르3세 다리에서 신혼부부들의 스냅사진 코스로 많이 알려진 낭만적인 곳이기도 하답니다. 높이 20미터의 한 쌍의 날개를 가진 말 모양의 금색 청동상과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는 입구에 한 쌍씩 네 모퉁이에 있는 기둥은 웅장하며 화려함을 자랑한답니다. 알렉상드르 3세 다리는 1900년 만국박람회 때 만들어 진 것으로, 르살(Resal)과 알비(Alby)라는 기술자가 맡아 다리의 초석은 1896년 10월7일 알렉상드르 3세의 아들 니콜라 2세(Nic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