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별 여행자

(105)
[파리관광]나폴레옹이 잠든 앵발리드 Invalides , 군사박물관 나폴레옹이 잠든 앵발리드(Invalides), 군사박물관 샹드마르스 공원을 뒤로 하고 찾아간 곳은 바로 앵발리드. 앵발리드는 파리관광에서 필수 코스로 꼽는 곳은 아니지만 샹드마르스 공원이나 알렉상드르3세 다리와 가까워 도보로 둘러볼 만한 곳이랍니다. 앵발리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앵발리드는 루이 14세의 명령으로 1670년 건축가 브뤼앙이 당시 그레넬 평야라 부르던 부지에 앵발리드를 설립했다. 앵발리드는 군인들을 위한 병원으로 지어졌으며 왕의 건축가 쥘 아르두앙 망사르(Jules Hardouin-Mansaart)는 1706년 8월 28일 교회의 돔 공사를 시작한 곳이에요. 군사 박물관(Musee de I'Armee)은 포병 박물관과 군사 역사 박물관이 합쳐진 것으로 전 세계의 역사를 아우르는 프랑스의..
환전 스마트하고 싸게 하는 법 & 사이버환전 환전 스마트하고 싸게 하는 법 & 사이버환전 여름휴가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 요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해외여행 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직장인의 휴가와 방학이 함께 있는 8월이 아닌 얼리버드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6월 ~ 7월에 해외여행 관광객이 특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월 해외관광 지출액은 17억 300백만 달러(1조7677억)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며 1인당 평균 해외 관광 지출액은 1334달러(138만원)로 전분기의 1148달러(119만원)대비 16.2% 증가했다고 합니다. 최근의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하네요. 올 6월에 환율 최저치를 기록했을 때, 서울역 외환은행 환전소는 2시간씩 기다려야 환전할 수 있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환전의 중요성을 ..
[파리관광] 샹드마르스 공원, 평화의 벽 넘어 에펠탑 파리의 아침 샹드마르스 공원과 평화의 벽 에펠탑 맑개 개인 화창한 파리의 아침 오늘은 왠지 여행의 시작이 좋아 라고 생각했지만 아침 날씨와 오후 날씨가 정반대일줄이야..^_^+ 아침일찍 일어나 숙소 근처 빵가게를 돌며 뺑 오 쇼콜라와 크로와상을 사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카메라와 변덕스런 파리의 날씨에 대비한 얇은 바람막이를 걸치고 첫 날 일정을 시작하였다. 샹드마르스 공원으로 가는 시간은 오전 8시가 넘은 9시가 되어 가는 시간인데도 한국과는 달리 출근길의 러시아워가 없는 아침풍경이 낯설면서 부러웠어요. 프랑스의 경우 출근시간이 10시라 아침에 정장을 입고 출근길인 아빠가 아이를 자전거에 태워 학교에 바래다 주거나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엄마가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공원에서 조깅을 하는 프랑스인들의 여유로운..
캄프 누 투어 & FC바르셀로나 공식스토어 TV중계화면에서 나 보던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 축구경기장은 태어나서 처음간 곳이 누 캄프라니..+_+ 9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답게 정말 정말 크더라구요 !! 뜨거운 바르셀로나의 태양아레 눈부시게 가꾸어진 잔디밭... 실제로 경기장에서 경기를 볼 수 있었다면 좋았겠죠 정면에 씌여진 MES QUE UN CLUB는 클럽 그 이상의 클럽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프레스룸 ; 선수들이 맡았던 공기를 함께 느껴보면서 메시 선수도 여기에서 인터뷰를 햇었겠죠 ?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락커룸과 샤워실 별걸다 보여줍니다 ;;; 그나저나저 원형 풀장은 부럽 ;) 선수들의 락커룸까지 지나면 선수입장을 하는 계단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선수들은 이곳을 지나 경기장에 팬들의 환호와 ..
바르셀로나 캄프 누 투어(Camp Nou) : 브라질월드컵 메시 응원기원 Camp Nou Museum 바르셀로나 캄프 누 뮤지엄 관람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 승리 기원(이라 쓰고 신랑이 메시팬♡)으로 쓰는 누 캄프 투어 이야기 이성적으로는 독일이 우세할 거라 생각하지만 메시의 팬으로 펠레의 독일 승리 운명론을 믿어 봅니다 ;) 브라질이 네델란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지고 4위를 기록함으로써 만약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한다면 브라질에서 폭동이 일어나는 베드엔딩으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한일관계와 비슷) 메시의 그랜드 슬램을 기원하며 전세계 FC바르셀로나의 팬들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캄프 누(Camp Nou) 투어 시작할께요 세계 최초의 협동조합으로 만든 축구클럽인 FC바르셀로나의 홈그라운드인 캄프 누는 약 10만명을 수용할..
파리의 첫 날 ; 밤의 에펠탑을 보러 가는 길 Tour Eiffel ; & MerryGoround 우리를 맞아준 숙소주인분은 젊은 여성분이셨는데 프랑스인과 결혼해서 현지에서 사시는 한국인분으로 도착했을 때 물과 간단한 음료를 사야했는데 슈퍼가 문을 닫은 시간이라(파리의 상점은 8시면 문을 닫아요 까르푸는 9시까지 영업)가까운 시장(클레거리)에 있는 제법 늦게까지 문을 연 작은 슈퍼로 안내해 주고 에펠탑과 가까운 관광지로 가는 길을 설명해 주어 우리는 약간의 외국의 밤거리에 긴장하면서 에펠탑을 보러 나갔답니다. 처음으로 가게에 갔는데 pardon (실례합니다의 프랑스어) 무슨말인지 몰라서 멀뚱히 서있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입구에 서 있어서 비켜 달라는 뜻으로 했던 말이었더라는:::::::::::: 부끄러워서 후다닥 비켜준 기억이 ㅋㅋㅋ Pardon(파동..
샤를 드골 공항에서 파리 시내 숙소가기 11시간이 넘는 긴 비행을 마치고 파리 최대 공항인 샤를 드골 공항에 입성 외국공항은 처음이라 어떤 모습일까 하는 기대감에 두근두근하면서 길 잃어버릴까바 약간 걱정도 ♡ 파리 시간으로 저녁6시쯤 도착했는데 서머타임으로 비행기에서부터 내내 해가 뜬 낮시간을 비행해서인지시차가 거의 느껴지지 않은 느낌? 마치 한국에서 2-3시간 비행기 타고 온 듯한 적응력 강한 여자 !! 아시아나의 경우 T1에서 내리게 되는데 수화물을 찾고 탑승수속을 밟기 위해 사람들을 따라 길고 긴 무빙워크를 통해 이동해요샤를 드골 공항은 오래된 공항답게 최신건물임이 느껴지는 인천공항과 달리 어둡고 오래된 공항이라 약간 어색+_+/ 왠지 파리의 공항하면 활기차고 세련된 그런 느낌일지 알았는데 오히려 오를리 공항은 깨끗하고 아담한 공항이여서..
아시아나 항공 인천 - 파리 기내식은 어떨까? 얏호 -! 파리행 비행기에 착석하고 둘이서 인증샷☆ 신혼여행에서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쓰기 위해 하이엔드 카메라인 소니RX100 MKII를 구입했었는데 후...우리 여행가기 바로전에 MK3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어 우울 우울...이럴줄 알았음 GX1으로 구입할 걸 하는 후회도 살짝콩 ㅠ_ㅠ 알백이에 대한 이야기도 구입기부터 풀어내자면 꽤나 착찹하다 구입한 지 여행가서 일주일만에 엄청난 기스를 내서 중고로 팔지도 못하는 상태로 만들어 신랑을 좌절하게 만든 난 터프한 여자 하하하하하하하핫 쨋든 소니RX100 MKII 이 녀석의 최대단점인 화각이....좁아서 앉은 좌석에서는 둘이서 셀카가 나오지 않았고 신랑은 구형(?) 캐논 600D DSLR 카메라의 액정으로는 좁은 실내에서 둘이서 셀카찍는게 츠암 힘들었었드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