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421)
[임신7주차] 입덧의 괴로움 드라마에서 임신의 클라쎄로 쓰이는 입덧. 우욱우우욱하면서 헛구역질하면서 입 가리면서 화장실로 뛰어가는 장면. (미드는 대부분 입덧보다는 생리가 늦어져서 혹시 ..? 하고 임테기 두 줄 확인하는 장면을 더 많이 본거 같긴함) 주변에 임신부 지인도 없어서 더 무지했는데 여튼 그래서 나는 입덧이 없는 줄 알았다. (feat 4-5주차) 사실 입덧을 전혀 경험하지 않는 임산부도 대략 20%정도나 된다고 하니 난 행운의 20%인줄 알았지. 그래 로또 5등도 당첨안됐는데 그럴리가 없지 (씁쓸) 입덧이라는 것은 호르몬의 변화로 생기는데 임신 5주차까지만 해도 입덧이나 임신 증상이 거의 없다가 6주차가 들어서니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지난주 주말인 7주차에 들어서서는 더더욱 심해졌다. 처음 5-6주차에는 조금만 뭘 먹어..
[임신6주차]초음파 난황확인 / 입덧시작 ? 2월28일 동네 산부인과에서 첫 초음파를 본 뒤 , 지난 주 토요일 3/7에 두 번째 초음파를 보고 왔다. 부인과 관련 진료랑 자궁경부암 검사받으러 간 병원인데 가까워서 좋았지만 임신 관련해서는 시설이 미흡하여 분만전까지 꾸준히 다닐 병원을 검색해서 호계동에 있는 유앤장산부인과로 결정 ! 주차장이 편리하고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시설이나 병원 내부가 밝고 특히나 초음파 기기의 화질이 좋다고 소문난 곳이였다. 실제로 이날 받아본 초음파 사진은 다른 비슷한 주수의 초음파 사진과 비교했을 때 선명해서 만족스러웠다. 안양에서 분만 가능한 병원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산본제일병원에서 일하다 나오신 여선생님 두 분이서 하시고 설명도 친절하고 시원시원해서 안심 또 간호사분들도 정말 정말 친절해서 만족만족..
화학적유산 ? 갈색혈 ? 피고임 ? 제대로 알기 우주를 갖게 되면서 임신관련 정보를 매일 찾아 보게 되는데 공부를 이러케 했으면 울 나라 엄마들 전부 서울대갔음 진심. 쨋든 5-6주차에 해당하는 초기 증상이 별로 없어서 없으면 유산이더라 어쩌더라는 글을 보면서 내심 걱정이 많았다. 배 콕콕이나 가슴 통증이 있었고 며칠 전 임테기로 다시 해 봤더니 선명한 두 줄이라 조금 안심했지만 역시 초음파로 제대로 보기 전엔 안심할 수가 없다. (드디어 내일 보러간다^0^) 카페에서 임신 초기 유산 관련 질문글을 보면서 잘 몰라 끙끙거리다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들이 하는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었다. 일단 전문의분들이 한다는 정보의 정확성이 있었고 세 분이서 수다 떨듯이 지루하지 않게 궁금해 하는 것들을 쉽게 알려줘서 구독. 유산관련 궁금했던 질문에 관한 내용이 좋아..
[임신5주차]우리 아기 태명짓기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한 뒤에 첫 번째 고민은 태명짓기. 태명은 배넷이름이라고도 불리며 출산 직후나 산후조리원 등에서 태명으로도 불리기도 하고 태교할 때 아이에게 교감을 하면서 이름을 불러주는게 좋다고 한다. 대부분은 건강과 행운, 행복을 기원하는 이름이 많다. 흔히 태명은 된소리 " ㄲ ㄸ ㅃ ㅆ ㅉ " 나 " ㅍ ㅊ ㅌ " 로 지으면 아기에게 더 잘 들린다고해서 짓는 경우가 많다. 튼튼이 , 꼼꼼이 , 꼬물이 , 쑥쑥이 , 기쁨이, 축복이 같은 태명들인데 튼튼이는 태명1순위로 많이들 짓는 이름이다. 아이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이 제일 큰 건 모든 부모가 똑같다. 작명가에 따르면 태명은 투박하고 촌스럽게 짓거나 태몽과 관련되거나 엄마 아빠의 추억이 담겨있거나 건강을 기원하는 단순한 태명이 좋다고 한다. ..
프롤로그) 임신준비 후기 (노산임신성공) 2014년 5년의 뜨거운(?) 연애끝에 결혼하고 이제 끝이라 생각하고 철없게 철없게 놀던 우리 부부 , 거기에 약간 완벽주의자적인 성격과 신혼초에는 몸과 마음이 아직까지 연애기분으로 살고 있던터라 아이를 가질 생각을 안하고 있었음. 지금 생각하니 일찍 가질걸 열번 후회중 ...-_ㅠ 작년 6월부터 임신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배란일이니 스마일베테기 그게 뭐죠 -_- 네 .. 저는 30중반이 될 동안 일절 몰랐어요 ^0^ 똥멍청이 근데 남편도 같이 몰랐음 둘다 똥멍청이 우리 학교 다닐 땐 성교육이 부실해서 그랬어 (쿨럭) 임신에서 만35세의 노산에 접어든터라 걱정도 많이되고 과연 내 자궁은 안전하게 아이가 생길수 있을 것인가라며 지난날의 식습관이나 운동 생활습관을 반성해 보고 걱정 ... 내 자신이 약간 한..
구글 애드센스 정책위반 해결 후기 2월12일 새벽 당황스러운 메일을 받았습니다. 확인은 13일에 메일을 정리하면서 보았다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네요. 아마 구글 애드센스 정책위반 메일을 받으신 분들처럼 저도 내가 무슨 콘텐츠를 포스팅했길래 이런 메일을 받았지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영화나 드라마 일상이나 가끔 리뷰 정도만 올리는 개인적이고 건전하기 이를데 없는 블로그인데 말이죠. 저는 라고 왔는데 ' 정책위반 ' 키워드로 검색 해 보니 페이지 위반에서 최고는 계정 영구정지까지 나오길래 열심히 해 온 블로그가 혹여 정지라도 먹는건 아닐까 이런적이 처음이라 무척 걱정했습니다. PC에서 제 구글 애드센스로 로그인 해 보니 혐오스러운 콘텐츠 작성으로 광고주의 특정 페이지의 광고제한 경고가 날아왔는데 문제가 된 포스팅은 무려 5년전에 작성한 건..
<검사내전> 검사 겜덕후가 계타고 덕력 뿜뿜한 드라마 Jtbc 월화 드라마로 방영중인 검사내전. 지방검사들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로 즐겁게 보고 있었으나 검사내전의 원작자의 행보로 도중에 하차했지만 남들 잘 모르는 숨어보던 코믹 드라마. 포스팅을 진작 쓰려고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래도 만들어 둔 것들이 아깝기도 하고 검사내전 9회의 에피소드가 재밌기도 해서 써 보았음 진영지청 막내 검사인 김프로는 겜덕후☆ (지방검찰이라고 하지만 여기 이선균이 맡은 이선웅 검사부터해서 능력자들 개많은 곳임 , 현실의 검사와는 100만 광년쯤 떨어진 드라마에서 엄청 미화했음) 여튼 이 겜덕후 김프로는 게임 내에서 사기를 당하게 되서 소장을 접수하는데 이선웅은 겜알못 검사였던 것.... 40대 검사가 게임을 어떻게 잘 알 수 있겠냐만은 -_-a 흔한 덕후의 광기어..
찍덕 장비 추천 & 아이돌 홈마 연행사건 유튜브를 보다가 흥미로운 영상을 발견했다. (내가 볼 땐 조회수 천도 못 찍었었는데 ...지금 보니 4천이 넘었음) 아이돌 덕후도 아니고 사진에 관심이 있는 편도 아니지만 사실 아이돌 홈마 연행사건(?) 이라는 제목에 끌려 클릭하고 말았는데 주인공은 카메라 장비 렌탈샵 사장님. 유머감각도 있으시고 기본적인 마인드도 좋으신거 같고 렌탈샵 운영하시면서 겪은 썰이 재밌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음. 사실 찍덕 장비 추천은 딸려오는 내용에 가까워서 장비 추천으로 오신 분들에겐 쬐끔 미안해지는 (๑•﹏•) 사장님이 원래 PD셨는데 힘들고 쉬지도 못하고 돈이나 벌자하는 마음으로 DSLR 카메라 한대 두대 모으다가 점점 늘어나서 시작하게 되었다고함 (현실적) 처음부터 아이돌팬들을 대상으로 시작하게 되었나요? 원래는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