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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Tra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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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 동궁과 월지 야경,, 조가네 떡갈비 쌈밥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까지 둘러보니 땀으로 샤워한데다 너무 힘들어서 (차로 돌아다녔는데 이 정돈데 도보여행 하신 분들 리스펙트 ,,) 호텔에서 뒹굴뒹굴 휴식 쉬었다. 동궁과 월지(안압지)의 야경을 보러 가려했는데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자서인지 피곤해서 그대로 호텔에 뻗고 싶었다. 워낙 빡센 관광파인 우리 부부답게 꾸역꾸역 힘내서 정신차리고 일단 저녁을 먹은 뒤 동궁과 월지로 가기로 했다. 호텔에서 가볼만 한 곳으로 검색해 보니 자주 나온 곳 중에 하나가 조가네 떡갈비 쌈밥 방송탄 맛집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편인데(VJ특공대, 생생정보통 등등) 더 자세히 검색할 시간도 없고 귀찮고 늦은 시간에 먹을만한 곳으로 고르다 보니 들리게 되었다. 저녁시간을 약간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많은 편' 아빠 어..
경주보문단지 : 현대호텔경주 추천 경주여행을 하기 전날까지 고민했던게 바로 숙박결정. 원래는 알쓸신잡에서 나왔던 산죽한옥마을에 숙박하고 싶었으나 다음달 예약까지 꽉꽉 차있더랬다 (꒪ȏ꒪;) 라온은 비싸서 후보군에서 제외했고(가격 제외한다면 신랑이 가장 맘에 들어했던 곳) 황남관 , 소담정, 소이한옥 등등 유명한 한옥에 가보려고 했으나 우리가 가려는 날짜에 방이 없거나 혹은 룸 컨디션이 아쉬워서 제외하다보니 역시 호텔이 편하지라며 호텔로 힐튼 , 신라부티크 , 스위트 , 현대 등등 대체로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호텔 중에서 가격, 청결, 친절에 중점을 두고 최종적으로 현대호텔로 예약했다. 호텔에 직접 예약하는 것보다 호텔어플이 좀 더 저렴해서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했어요. 수수료포함 산 전망으로 약 11만원 다음 날 아침, 주차장에서 찍어본 현..
경주여행 두 번째 : 대릉원,, 첨성대,, 경주모히또 경주여행에서 반드시 필수 코스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대릉원. 황리단길 바로 옆에 위치해 위치도 가까울 뿐더더 한숨 돌리며 산책하고 쉬기에 좋은 곳이다. 무덤이 있는 곳을 쉬기 좋은 곳이라 하는게 좀 웃기지만 쨋든 조상님들이 만드신 무덤 덕택에 남편과 즐겁게 구경하고 왔다. 대릉원이라는 곳도 알쓸신잡(경주편을 다루면서 알쓸신잡 포스팅 마다 나올 것 같다)에서 천마총과 대릉원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때문에 알게 되었다. 공원이나 정원을 보면서 걷는걸 좋아해서 갔는데 현실은 땀에 절은 추노행-_-) 30대 이상이라면 수학여행으로 경주 한 번 오지 않은 사람은 없을 듯 싶다. 천마총은 국사시간에 달달 외웠지만 대릉원까지는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시험문제에 나오지 않으니까 ?! 황리단길..
경주여행 첫 번째 : 황리단길,, 어서어서,, 레꽁뜨레,, 선자's 하우스 " 휴가 어디 다녀오셧어요 ? " 라고 묻기엔 조금 늦은 포스팅? 결정장애인 울 부부는 올 여름휴가를 어디를 갈까라며 고민을 많이 했었다. 만만한 해외 여행지로는 역시 일본정도가 무난했지만 5월에 오사카와 교토를 다녀온데다 일본의 태풍예보가 있어서 망설여 졌다. 더위에 약한 신랑과 나의 즈질 체력을 고려해서 오키나와 같은 관광과 휴양을 겸한 곳이나 가까운 후쿠오카를 짧게 다녀올가도 했지만 태풍 솔릭의 힘찬 등장과 함께 국내여행으로 마음을 돌렸다. 그러나 여행과 쇼핑을 하고나니 해외여행 못지 않은 지출을 한 것은 안 비밀. 외국인이 출연하는 여행 프로에서 국내 여행지 중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찾던 경주에서의 한옥 스테이도 궁금했었고 예전 알쓸신잡 경주편을 보고 경주를 한 번쯤 다녀오고 싶었기에 우리 ..
서울데이트 100년 전통의 한옥거리 익선동 북촌과 서촌은 제법 현대적이고 상업적인 거리와 달리 익선동은 방송을 통해 여전히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한옥마을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1920년대 지어진 익산동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 금방이라도 허물어 질 듯 낡아 보이는 노후된 집들에서 옛스러운 분위기가 요즘의 젊은이들은 겪어 보진 않았어도 노스텔지어와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다. 2004년도 재개발이 10여년 넘게 무산되면서 재개발 조합원이 자격을 반납하게 되어 2층 이상의 증축과 같은 개발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저렴한 집값에 새로운 가게들이 속속 등장할 수 있었고 이러한 변화로 말미암아 새로운 도심 속 휴식처이자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구도심의 중심가에 위치한 익선동은 1,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를 나오면 익선동..
서울데이트 걷기 좋은 길 종묘 차이나타운 먹거리 후기를 먼저 쓴다는게 까먹고 이번주 종묘와 익선동 방문한 곳을 먼저 포스팅 써 버렸어요 따흐흐흑 바보-_- 봄이 되고 날이 따뜻해 지니 집에만 있기엔 몸이 근질근질 하고 어쩐지 데이트도 나가야 할 것 같은 주말이었습니다. 지난 주에 다녀온 차이나타운이 그랬고 이번주엔 익선동을 가려한 김에 종묘에 들러 산책했어요.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화창했다면 사진에 예쁘게 담아 올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 종묘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만.... 10분에 400원이 아니라 5분에 400원이라는 사악한 주차비!!!!!!!!! 서울은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조금 멀더라도 그랑 서울에 종일 주차로 할 걸 그랬어요. 두 어시간 정도 데이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데이트가 길어져서 4시간 정도 주차했더..
인천 차이나타운 카페오즈 & 동화마을 & 홍두병 주차하고 밥 한끼 먹고 에그타르트 하나 먹고 조금 돌아다닌 것 뿐인데 어디 나가면 블로거 엔돌핀이 팡팡 돌면서 닥치는대로 찍는 편이라 사진이 많아서 어쩌다 어쩌다 어쩌다 포스팅이 길어져서 벌써 세 번째! 저희 부부가 차이나타운을 산책하면서 넘나 프~리하게 돌아다니면서 쓴 여행기라 앞에서 부터 본다면 봄에 여친이랑 혹은 남친이랑 데이트가야지 ! 하는 분들이나 가족 나들이로 오실 분들에게 아주 아주 큰 (?)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용 ~ 쿄쿄 1탄 연경분점 럭키차이나 후기▶ http://maronniercasa.tistory.com/303 2탄 짜장거리 선린문 ▶http://maronniercasa.tistory.com/304 동화마을 입구에서 살짝 올라가면 눈에 띄는 짜장빙수 뭐야 짜장맛 빙수인가..
인천차이나타운 선린문 동화마을 가는길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 ~ ♬ 우리 삶의 이정표가 없듯 그냥 무작정 길따라 걸음 ㅋㅋ 여기가 어딘지는 몰라도 동네 곳곳에 있는 표지판과 이미 다녀온 슨배 블로거들의 정보로 아 여기가 거기구나 하면서 걸어감 30대라 몸이 성치 않아 (응?) 여길 꼭 와야대 하는 그런건 없었던터라 삼국지 벽화거리 역주행해서 초한지 벽화가 있는 제3패루 선린문으로 왔어요. 여기도 선린문이라는거 집에와서 인터넷 찾아보고 알았음 뭐 그냥 대~충 ! 제1패루에 비하면 2,3패루는 아담한 사이즈 + _ +무거워서 집에서 장식품이 되어가던 캐논80D들고 출사하러 나선 울신랑 신랑이랑 나랑 둘이 서서 사진 찍어주는 꽁냥꽁냥 (에헤이 ~( ̄∇ ̄) 선린문을 올라가는 입구에서 본 모습인데 중국여행 사진같..